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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하는 3대 도시인 로스앤젤레스는 세계 연예와 무역의 중심지로, 영화 산업의 메카 할리우드와 북미 서부지역 최대의 항구 롱비치 항을 끼고 있는 곳으로 여러 가지 색다른 삶의 패턴이 제 각각이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도시다. ■스타들의 본거지 할리우드가 있는 영화의 도시 우리나라와 미국을 오가는 관문 구실을 하는 미국 제2의 대도시인 로스앤젤레스는 광대한 도심에 여러 인종이 모여 사는 다양성이 넘쳐나는 곳으로 미국인들에게조차 `꿈의 도시`로 불린다. 현재 한국인 55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코리아타운으로 더욱 유명하다. 로스앤…
▲ 캠핑장의 모습. 캠핑부스 주위에 차를 세우고 캠핑을 시작한다. 사막에서 즐기는 호사스런 캠핑이 펼쳐진다. 눈이 부실 정도로 강렬한 태양 광선이 선명한 푸른 하늘 캔버스 위로 쏟아져 내린다. 머리 위를 하늘이라 하면 그곳을 뺀 대지는 온통 하얀색! 화이트 샌즈는 미국이라는 문명 세계 속에 한 줄기 오아시스와 같은 신비한 세상이다. 가끔 하얀 모래 위의 단잠이 그립다.함길수의 World Camping Paradise ② 미국 ‘화이트 샌즈’내가 화이트 샌즈를 만났했던 것은 지루한 시간의 언저리에서였다. 광활한 미국 대륙을 횡단…
태평양을 에워싼 절벽이 근사한 빅 서(Big Sur)의 전망. 세도나에 가면 꼭 들러봐야할 바위산 속의 교회, 홀리 크로스. 여름이 왔다. 올해는 뉴욕의 무더위를 피해 어디로 탈출할까?자동차로 떠나는 로드 트립은 모험을 즐기는 여행자들에겐 만족도 최상이다. 대부분의 황금 도로들이 서부에 몰려 있어서 번잡한 항공 수속과 비행을 거친 끝에야 렌터카에 안착한다.여행길은 인생길, 낯선 길에서 만나는 자연과 사람, 그리고 에피소드로 우리의 삶은 풍요해진다. 목적지 자체보다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로드 트립. 멋진 컨버터…
1934년에 국립공원으로 제정된 노스 캐럴라이나(North Carolina)와 테네시(Tennessee)주 경계선 양쪽으로 펼쳐져 있는 52만 에이커의 Great Smoky 국립공원, 스모키 마운틴을 방문해보세요. 스모키 마운틴이라는 이름은 산 전체에 빽빽히 들어선 수목들의 잎에서 나오는 탄화수소와 수증기에 의해 만들어진 푸르스름한 안개가 산봉우리들 언저리에 맴돌고 있는것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폭이 18마일, 길이가 53마일인 이 공원의 중앙을 가로질러 Newfound Gap(US 441)도로가 나있는데, Mitchell Mo…
독특한 주변 풍경...바로크 시대 화가 작품 듬뿍 (올랜도) 최정희-김명곤 기자 = 지금으로부터 90년전, 주위엔 온통 플로리다 토종 팜나무와 소나무뿐이었던 서해안가를 눈여겨 보던 부부가 있었다. 이곳에 자신들이 사랑하는 이태리의 향취를 지닌 별장을 마련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토마스 에디슨이 선물한 '반얀 트리' 부부는 당시 플로리다 남동부 포트마이어즈에 살고 있던 토마스 에디슨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나무를 옮겨 '꿈나무'로 그곳에 심는다. 15년 뒤, 에디슨으로 부터 받은 '반얀 트리'(여러개의 발이 달린것 처…
(올랜도) 최정희-김명곤 기자 =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환상의 나래를 끊임없이 펼쳐주고 있는 월트 디즈니(1901~1966). 그는 타고난 재능으로 열아홉 살에 첫 애니메이션을 만든 이후 죽을때까지 오스카 상이 제정된 이래 전무 후무할 32개의 상을 받아 냈다. 그는 또한 자신의 꿈을 영화에만 한정시키지 않고 자신이 창조한 만화 캐릭터들이 실제 현실밖으로 튀어나와 노니는 꿈의 공원을 실현시켰다. 뿐만 아니다. 디즈니의 꿈은 바다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플로리다 대서양에선 지금도 그의 꿈과 환상을 실은 배가 넓은 바다를 가로질러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