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쵸콜렛은 여드름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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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3,047회 작성일 10-09-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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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에 많이 든 '당분', '유분', '첨가물' 때문이다. 초콜릿 50g(초콜릿바 한개 기준)에는 약 26g의 당분이 들어 있다. 밥 한 공기에 든 당분(6g)의 4배 이상이다. 이처럼 많은 양의 당분이 몸 안에 들어오면 남성호르몬(안드로겐)의 수치가 급격히 올라간다. 안드로겐 호르몬은 피지 분비량을 늘려 여드름을 발생시킨다.
"특히 지성 피부인 남성들에게 초콜릿은 독과 같다"
초콜릿은 탈모도 촉진시킬 수 있다. 당분은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모근에 혈액 공급이 잘 되지 않으면 머리카락에 영양이 부족해 탈모가 일어난다. 안드로겐이 증가하면 피지 분비량이 늘어 머리에 비듬이 잘 생기며, 이것이 모공을 막아 탈모를 촉진한다.
아토피 피부염에도 좋지 않다. 인스턴트 초콜릿에 든 방부제는 피부 세포막을 파괴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뚱뚱한 남자 친구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은 'B형 몸매'로 가는 지름길로 내모는 것과 같다. 초콜릿바 한개의 열량은 200㎉ 안팎. 초콜릿바 한개 속에 든 지방은 밥 한 공기의 19배 이상이다.
물론 좋은 점도 적지 않다. 초콜릿 속에 든 트립토판, 테오브로민 등의 물질은 뇌의 'THC 수용체'에 작용,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 또 초콜릿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성분도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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