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우리는 '디스크가 생겼습니다. 좌골 신경통입니다'하는 말을 듣습니다.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연골로 누구나 갖고 있습니다. 디스크가 제 자리에서 벗어나 주위 신경이나 척추를 누를 때 문제가 되고 디스크 자체가 파열되거나 퇴화되어도 허리통증을 일으킵니다. 엉덩이 뒤로 해서 다리 뒤로 나려가는 좌골 신경을 눌러주면 다리가 저리고 힘이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좌골 신경통이라는 말들을 자주 합니다.하지만 디스크가 약간 위에서 자리를 벗어나면, 다리 옆이 아프거나, 져려오고 더 위에서 신경을 누르면 복부나 사타구니쪽으로 …
작성자Angel
작성일 20-09-06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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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파서, 어깨가 아파서 찾아 오시는 일반 환자분들에게서 자주 듣는 질문은 1) 스테로이드가 몸에 해롭다는데요, 일생에 3번 이상 맞을수 없다는 데요, 뼈주사이기에 뼈를 다 약하게 한다는데요? 하는 염려들입니다. 이런 걱정들은 한편 이해는 되지만 과학적인 근거는 빈약합니다. 왜냐하면, 얼마만큼의 항염 스테로이드를 어떻게 ,어느부위에 얼마나 자주 맞는가에 따라 치료 작용이나, 부작용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우선 항염 스테로이드로 자주 쓰이는 데포메드롤, 케날록등은 40-80mg 이라는 일정한 양을 초과하지 않고 , 1주…
작성자Angel
작성일 20-09-06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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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주사 치료에 대해 많은 분들이 염려하고 궁금해하는 부작용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첫째, 주사로 인한 부작용은 두통, 염증, 출혈, 신경 손상, 국소통증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까지 여러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경험이 많고 시설이 잘 된 곳에서 주사를 맞는다면 부작용을 1% 미만으로 낮출 수 있으며, 저희는 오랜 경험으로 큰 부작용이 없었습니다. 둘째, “스테로이드주사는 일생에 3번 이상 맞을 수 없고, 부작용이 크다.“ 라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스테로이드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
작성자Angel
작성일 20-09-06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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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뚝 떨어졌다. 여름의 기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느낌이다.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재채기며 기침을 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콧물을 훌쩍거리는 사람들도 많다. 모두 알레르기성 질환이다.알레르기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이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봄과 초가을에는 꽃가루 때문에 주로 생긴다. 하지만 지금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집먼지 진드기로 인한 비염 환자가 늘어난다.알레르기는 면역력과 관계가 깊다. ‘알레르겐’ 물질이 몸 안에 들어오면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작동한다. 알레르겐은 염증을 일으키는 항원을 뜻한다.…
작성자SAVORY
작성일 13-10-2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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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섭취 줄이고 서서히 살 빼세요
회사원 김모 씨(45)는 잦은 야근에 운동을 거의 못한다. 회식은 잦다. 5년 전 건강검진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단을 받았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사람의 간에 지방이 많아져 간이 뚱뚱해진 것을 말한다. 하지만 김 씨는 남들 다 있는 지방간이라고 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건강검진에서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지방간이라는 ‘인체 경고등’을 무시한 결과다.최근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급속하게 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의 건강검진 자료를 …
작성자SAVORY
작성일 13-10-21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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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학계에서는 남성의 50대를 '전립선 연령'이라 칭한다. 중년 남성의 경우,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전립선비대증과 같은 증상을 겪는다는 뜻이다. 더욱이 전립선 질환은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쉽지 않아 애를 먹기 일쑤. 미리 관리하는 게 상책이다.
1. 토마토를 챙겨 먹자토마토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이는 특히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데 탁월하다. 미국 브리검부인병원 연구팀은 40대 이상 남성 4만7000명을 대상으로 건강-식습관을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최소 두 번 …
작성자verbena
작성일 13-05-3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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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체중이라도 10명 중 3명은 비만에 해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미경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교수팀이 2009∼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세 이상 남녀 1만2217명(남성 5313명, 여성 6904명)을 조사한 내용이다.체질량지수(BMI)가 정상인 사람의 체지방률을 분석했더니 32%가 과체중 이상인, 이른바 ‘정상 체중 비만’으로 나타났다. 이 내용이 담긴 논문은 국제학술지 ‘임상내분비학’ 최신호에 실렸다. 비만 여부를 가늠하는 BMI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 비만의 기준은 나라별로 조금…
작성자redpig
작성일 13-02-2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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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해보다 유난히 추웠던 올겨울. 운동을 하지 못해 ’뱃살(복부비만)’을 푸념하는 중년 남성과 여성이 많다. 여성은 배가 나왔어도 누우면 옆으로 꺼지지만 남성은 옆으로 누워도 개구리배와 같이 복부가 윗배부터 남산처럼 솟아 있다. 여성은 피하지방이 많은 반면 남성은 내장지방이 많기 때문이다. 피하지방은 엉덩이나 넓적다리, 상박부 등 몸 둘레 피부밑에 축적된 지방이다. 내장지방은 복부 내장 주위와 내장 속에 축적된 지방이다. 피하지방은 만져보면 푹신하고 손가락으로 두껍게 잡힌다. 피하지방은 배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옆구리살 또는 배…
작성자SAVORY
작성일 13-02-20 11:59
조회 4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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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흔히 하는 잘못된 칫솔질 방법이나 습관은 다음과 같은 경우다.첫째, 밥을 먹기 전에 이를 닦는다.둘째, 칫솔에 치약을 짠 후 물을 묻혀서 이를 닦는다.셋째, 대충 짧은 시간동안 이를 닦는다.황박사는 위의 세가지 방법으로 이를 닦으면 전체적으로 이가 잘 닦이지 않아 충치와 잇몸 병 등이 생기게 쉽다고 말했다.또한 너무 힘을 주어서 옆으로 세게 닦으면 이가 닳거나 잇몸과 이의 경계부위가 패이게 된다.(치경부마모증) 따라서 부드럽게 구석구석 이의 모든 부분이 잘 닦일수 있도록 칫솔질을 해야 한다.올바른 칫…
작성자타라곤
작성일 12-06-10 00:10
조회 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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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으면서 겉늙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속상한데 백내장까지 왔다고 하면 주변에서 뭐라 할지 걱정이라며 안성형 상담을 받으시게 되었다.
한눈에 봐도 이마에 굵은 주름과 쳐진 눈, 눈 밑 다크써클로 아무리 젋게 보이고 싶어도 동안과는 한참 거리가 멀어보였다.
이마에 굵은 주름이 나이를 들어보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지만, 안성형을 전공한 필자 입장에서 본 근본적인 원인은 쳐진 눈꺼풀과 눈 밑 지방에 있어 보였다.
안성형 에서 눈이 쳐지는 증상을 ‘상안검 이완증’이라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 피부의 탄력…
작성자타라곤
작성일 12-06-10 00:02
조회 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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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방문하시는 고객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구동성 같은 이야기를 하십니다. "선생님 이가 아프니까 밥을 제대로 먹을 수가 없어서 이러다간 영양 실조 걸릴 것 같아요"라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은 앞니로 끊어지게 되고, 어금니로 잘게 부수어지면서 혀와 볼의 조화로운 운동으로 침샘에서 만들어진 타액과 잘 섞여 부드러운 덩어리로 만들어져서 목구멍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가 아프면 당연히 음식을 잘게 부수는 일이 안되니 타액과 잘 섞이지 않으므로 목넘김도 …
작성자타라곤
작성일 12-06-10 00:00
조회 4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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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癌)은 정말 악동 같은 놈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몸에서 나왔으니 사실은 내 피붙이로 봐야는 게 맞죠. 이 사고뭉치는 우리 몸을 샅샅이 잘 알기에 완전히 떼어놓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사는 동안만이라도 서로 잘 지내보자며 살살 달래야죠." 서울대병원장을 역임한 한만청(79·사진) 박사는 서울대병원에 들여온 최신 기계를 시험하던 중 간암 4기를 발견,항암치료를 마칠 무렵 폐로 전이,생존 확률 5%에 불과한 상황을 뚫고 암과의 전쟁을 이겨낸 역전의 용사다. 서울대병원장이면서도 정작 자신의 간암 수술을 서울아산병원 이승…
작성자신선초
작성일 12-05-16 10:47
조회 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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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어느날 갑자기 여러분의 한쪽 어깨가 슬금슬금 그러나 점점 아프기 시작하면서 사진 1에서처럼 팔이 위로 안올라가기 시작한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별로 특별히 어깨를 다치거나 사고를 당한것도 아닌데 팔이 아프면서, 혹시나 싶어 사진 2에서처럼 팔을 뒤로 올려보니까 안아픈 팔은 멀쩡히 등뒤로 올라가는데 아픈팔은 엉덩이 쯤에서부터 아파서 도무지 더 위로 올릴수 없다면 오십견일 가능성은 더더욱 높아지게 된다.
이런 성가신 질병의 문제는 처음에는 단지 팔이 안올라가서 옷을 입고 벗기가 힘들거나 …
작성자방아풀
작성일 12-05-09 09:59
조회 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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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 증가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인생 최고의 목표가 되어 가고 있다. 건강을 지키는 기본적인 방법은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필수다. 건강검진을 통해 내 몸의 상태를 파악하고 큰 병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제대로 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건강검진 항목이 워낙 많다 보니 내게 꼭 필요한 검사가 무엇인지 몰라 제대로 된 검진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가장 적절한 건강검진은 경험 많…
작성자칵테일
작성일 11-11-25 23:35
조회 4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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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s-2 Social/Interpersonal Cognitive Test는 6살에서 18살 사이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서 일상생활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학생이 어떻게 받아드리고 처리하는지를 분석하는 투사법(projective) 검사이다. 학생의 사회행동기능, 대인관계기능, 그리고 자의식 및 정서기능 등을 분석하는 테스트로 아래 다섯가지 기능을 테스트 하여서 사회행동 및 인간관계 인지기능상의 Strengths와 Weaknesses를 "Below Expected Range" (기대치 이하), "Ex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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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8-12 23:01
조회 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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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s Academic Intrinsic Motivation Inventory
대상: 4학년 - 8학년; 소요시간 약 45분
학업성적에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 성적부진의 정확한 원인분석에서 주로 학습지능(IQ)과 학업성취도(Achievement) 평가를 하여서 학생이 자신의 지적능력에 상응하는 수준의 성취도를 나타내 보이고 있는지 평가하게 된다. 그러나 심각한 성적부진의 경우 학생의 학업에 임하는 내재적 동기부여가 때로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초등학교 3, 4학년 정도에서 부터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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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8-12 23:00
조회 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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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행장애 (Conduct Disorder)
품행장애(Conduct Disorder)는 일상생활의 규범을 벗어나는 반사회적, 공격적, 도전적 행위의 반복 및 지속으로 인하여 가정, 학교, 직업 등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수행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아동 및 청소년의 주요행동장애 중의 하나이다. 주된 증상으로는 가정, 학교, 기타 사회생활 범위 안에서 일상적 사회규범이 용납하지 않는 청소년 비행 및 공격적 행동을 들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이 가족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전반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청소년의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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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8-1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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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M-IV 반항장애 진단기준
거부적, 적대적, 그리고 반항적인 행동 양상이 최소한 6개월 이상 지속되며 아래의 증상 중에서 최소한 4가지 또는 그 이상이 이 기간 동안 나타나고 있다: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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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8-1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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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장애 (Oppositional Defiant Disorder, ODD)
미국신경정신과협회 진단규범 DSM-IV에서는 아동,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행동장애 범주에 ADHD, 반항장애, 그리고 품행장애 이 세 가지 장애를 함께 묶어서 분류하고 있는데 반항장애를 ADHD, 품행장애와 함께 묶여 놓았다. 비록 이들 장애 간에 다소 유사한 행동증상으로 인하여 함께 아동기 행동장애로 분류를 하고 있고 또 DSM-Ⅳ는 반항장애가 아동기에 보이는 품행장애의 전 징조라고 정의하고 있기는 하나 이들 세 가지 장애는 각기 고유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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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8-12 22:57
조회 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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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장애 치료: 인지기능 및 학습능력 향상교육법
위의 “IQ와 성취도 표준편차 불균형에 의한 진단”에서 볼 수 있듯이 학습장애와 인지능력은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있음을 알 수 있다. 현대지능이론의 가장 유력한 이론으로 평가되어지고 있는 “C-H-C 지능이론”은 인간의 지능이 결정성(crystallized)지능, 유동성(fluid)지능, 작동기억능력, 장기기억능력, 공간지각력, 청각지각력, 그리고 지각판단력 등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그 중에서 결정성지능, 유동성지능, 작동기억능력 세 가지가 학업성취도와 가장 중요한 상관관계를 지니고 …
작성자세이지
작성일 11-08-12 22:56
조회 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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