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0개이상 빠지면 탈모의심! > 주치의 치료포인트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주치의 치료포인트


 

피부과 하루 100개이상 빠지면 탈모의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3,132회 작성일 10-09-10 10:39

본문


 
스트레스가 탈모의 주범, 조기치료를 위한 전문의 상담 및 예방이 최선
 
 
 
 두발은 외적인 미를 대표하는 부분으로 상당히 유행에 민감한 곳이며 두발의 변화에는 누구나가 예민해지게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두발은 약 100,000개 정도이며 하루에 약 0.35mm정도 자란다. 그리고 하루에 75개 정도가 빠지며, 약 100개까지 빠지는 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모발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탈모증 환자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 탈모증은 정신적 긴장감, 내분비 이상, 결핵 등의 전신적인 만성질환, 유전, 항암제등의 약물, 출산, 수술 그리고 영양결핍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드물지만 매독에 의한 탈모증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빗질, 퍼머넨트, 표백 등의 자극에 의해서도 탈모가 올 수 있다. 머리카락은 건강의 척도를 재는 중요 부분이다. 건강이 나빠졌을 때는 머리카락이 거칠어지거나 빠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탈모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는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도록 심신의 안정과 여유를 갖도록 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탈모주간을 맞이하여 탈모의 원인과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원형탈모증은 남․여 누구에게나 생기는 발생 확률이 비교적 높은 탈모증으로, 자각 증상이 없이 갑자기 동전 크기 정도의 원형을 이루며 탈모가 되는 질환이다. 대개는 한, 두 군데만 빠지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쉽게 회복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매우 심한 경우는 머리털 전체가 빠지는 전두 탈모증이 되는 경우도 있다. 원형탈모증은 수개월내에 치유가 되지만 쉽게 재발이 될 수 있다. 특히 아동들에서 발생하는 경우 예후가 나쁘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탈모증이 있는 환자에서 간단히 병의 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탈모증이 있는 주변부의 머리카락 8-10개 정도를 가볍게 당겨 보아서 2개 이하가 빠지면 정상이며 병의 진행이 멈춘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4-6개 이상 빠지면 병이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요즈음은 10-20대의 젊은 나이에 이러한 증상이 시작되어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고, 여자에서도 정도는 가볍지만 본 질환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가려움증 및 비듬을 치료하면 조금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요즈음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모발 이식 수술을 시행하여 치료를 하고 있으며, 또한 상당한 도움을 받고 있다. 본인의 머리카락만을 이식할 수 있으며 자연스런 모습을 위해 한 가닥씩 이식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세 차례 정도 수술을 받아야한다.

 탈모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신적 안정과 균형 잡힌 식생활이라고 할 수 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하는 생활습관과 혈액 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는 식이요법으로 어느 정도 탈모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다. 스트레스와 과로, 수면 부족 등에 의해 탈모가 유발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능하면 안정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피하여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도한 흡연과 음주를 피해야 한다. 알코올은 비타민 B를 파괴하고,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 하므로 탈모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신선한 채소, 과일,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고 설탕, 염분 등 너무 자극성이 있는 음식과 기름진 육류 섭취를 줄여 모발성장과 유지에 중요한 미네랄, 특히 칼슘 보급으로 모발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