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어깨에 생기기 쉬운 몇 가지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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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3,095회 작성일 11-01-0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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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뒷목이 뻐근하다는 말을 많이들 합니다. 목이 뻐근하면 공연히 신경이 쓰이고 일도 제대로 되지 않지요. 뒷목이 뻐근한 현상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럴 때 의사들은 경추부 통증을 일으키는 수많은 질환 중 가장 흔한 근막통 증후군, 경추 추간판 탈출증, 경추 협착증을 의심하게 되고 신경학적 검사와 방사선 검사를
시행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서 그 예후와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첫째, 신경학적인 증상이 없이 목 뒤쪽이 뻣뻣하고 통증이 있는 경우 흔히 ‘근막통 증후군’ 이라는 진단을 내립니다. 근막통 증후군은 보통 근육통이라고 하는데 스트레스, 교통사고, 무리한 운동,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목 주변의 근육, 인대 등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입니다. 이런 증상은 다른 질환이 아니라면 대개 진통소염제, 근이완제, 물리치료 등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통사고나 산재 사고와 같이 보상 문제가 관련된 경우 예상 외로 증상이 오랫동안 호전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보상 문제가 해결되면 스트레스가 풀리면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합니다.
교통사고나 산재 사고의 경우 통증 오래 지속
둘째, 목이 아프면서 어깨와 팔로 저린 증상이 퍼지는 경우입니다. 또한 한쪽 손과 팔에 힘이 빠지면서 주먹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의사들은 ‘경추 추간판 탈출증(흔히 목 디스크)’을 의심합니다. 목 디스크는 허리 디스크보다 흔치 않으나 초기 증세는 경추부 동통과 근육 강직으로 증상이 생겼다 없어졌다 합니다. 그리고 견관절 동통, 견갑골 내측을 동반하며 방사통, 전흉부 동통, 상완부 및 전완부 동통과 쇠약, 손가락의 감각 둔화 등이 함께 나타납니다.
증세는 보통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연성은 수핵의 팽윤이나 탈출로 인해 신경근이나 척수가 압박되는 것이고, 경성은 골관절증에 의해 형성되는 골극에 의해 척수나 신경근이 압박되는 것입니다. 경성 추간판 탈출은 50세 이후에 잘 나타나고, 연성 추간판 탈출은 30~40대에 주로 발병합니다. 진단은 환자의 호소와 이학적 검사를 시행하여 알 수 있습니다.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단순 방사선 촬영상 척추체 간격이 좁아지고, 곡선이 없어지거나 반대로 되며, 근전도 검사에서 신경근이 눌린 해당 근육의 마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척수 조영술, 경추의 전산화 단층촬영술(C-T) 및 자기공명영상(MRI) 등으로 신경이 압박되는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먼저 충분한 기간의 침상 안정, 경부 견인, 진통소염제와 물리치료를 시행하고 보조기로 경부 운동을 제한합니다. 통증이 없어지면 경부 운동으로 경추부의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하여 재발을 방지해야 합니다. 수술은 마약성 진통제로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거나, 신경학적 증상이 심해지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을 때에 시술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셋째, 목의 통증은 심하지 않으면서, 손과 발이 저리거나 힘이 없고, 걸음 손과 팔의 통증 감각과 온도감각이 떨어지고, 때로는 바로 걷기가 힘들어지면서 목이 뻣뻣한 경우 ‘경추 협착증‘을 의심합니다.
이런 환자들은 보통 ‘풍’나 ‘혈액 순환병’이라는 말을 듣고 오랫동안 잘못된 치료를 받고 오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경추 협착증은 디스크나 골극, 후방 인대의 골화증에 의해 신경이 지나는 통로가 좁아지는 것입니다. 또는 선천적으로 신경이 지나가는 길이 좁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 후에 수술적 치료가 타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하지 않으면 신경학적인 증세가 발전하고, 경한 외상에 의해서 사지 마비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뒤차와 부딪쳤는데, 목이 아프고 뻣뻣한 경우
요즘 교통사고 환자 중에 후방 추돌로 목을 다친 후 잘 낫지 않아 고생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사고 당시는 정신이 없어서 별 통증을 못 느끼다가 나중에 목이 뻣뻣하고 허리가 아파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흔한데 이럴 때 의사들은 ‘편타성 손상’ 이나 ‘경추부 염좌’ 또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을 생각하게 됩니다. 후방 추돌에 의하여 경추부에 과신전이 생기면서 인대 손상을 입은 경우를 흔히 ‘편타증’이라 합니다. 이때 증세가 심하면 경추강 조영술, 경추 CT, 또는 경추 MRI 등을 시행하여 동반 손상의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치료 초기에는 침상 안정, 경부 보조기 착용, 소염 진통제 및 근이완제를 사용하며 통증이 감소하면 온열요법, 마사지, 운동요법 등 물리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뒷목이 뻐근한 경우 간혹 고혈압이 원인인 경우도 있는데, 그냥 가볍게 넘길 것이 아니라 의사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우리 몸의 모든 통증은 일단 무슨 원인이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행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서 그 예후와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첫째, 신경학적인 증상이 없이 목 뒤쪽이 뻣뻣하고 통증이 있는 경우 흔히 ‘근막통 증후군’ 이라는 진단을 내립니다. 근막통 증후군은 보통 근육통이라고 하는데 스트레스, 교통사고, 무리한 운동,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목 주변의 근육, 인대 등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입니다. 이런 증상은 다른 질환이 아니라면 대개 진통소염제, 근이완제, 물리치료 등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통사고나 산재 사고와 같이 보상 문제가 관련된 경우 예상 외로 증상이 오랫동안 호전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보상 문제가 해결되면 스트레스가 풀리면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합니다.
교통사고나 산재 사고의 경우 통증 오래 지속
둘째, 목이 아프면서 어깨와 팔로 저린 증상이 퍼지는 경우입니다. 또한 한쪽 손과 팔에 힘이 빠지면서 주먹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의사들은 ‘경추 추간판 탈출증(흔히 목 디스크)’을 의심합니다. 목 디스크는 허리 디스크보다 흔치 않으나 초기 증세는 경추부 동통과 근육 강직으로 증상이 생겼다 없어졌다 합니다. 그리고 견관절 동통, 견갑골 내측을 동반하며 방사통, 전흉부 동통, 상완부 및 전완부 동통과 쇠약, 손가락의 감각 둔화 등이 함께 나타납니다.
증세는 보통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연성은 수핵의 팽윤이나 탈출로 인해 신경근이나 척수가 압박되는 것이고, 경성은 골관절증에 의해 형성되는 골극에 의해 척수나 신경근이 압박되는 것입니다. 경성 추간판 탈출은 50세 이후에 잘 나타나고, 연성 추간판 탈출은 30~40대에 주로 발병합니다. 진단은 환자의 호소와 이학적 검사를 시행하여 알 수 있습니다.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단순 방사선 촬영상 척추체 간격이 좁아지고, 곡선이 없어지거나 반대로 되며, 근전도 검사에서 신경근이 눌린 해당 근육의 마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척수 조영술, 경추의 전산화 단층촬영술(C-T) 및 자기공명영상(MRI) 등으로 신경이 압박되는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먼저 충분한 기간의 침상 안정, 경부 견인, 진통소염제와 물리치료를 시행하고 보조기로 경부 운동을 제한합니다. 통증이 없어지면 경부 운동으로 경추부의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하여 재발을 방지해야 합니다. 수술은 마약성 진통제로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거나, 신경학적 증상이 심해지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을 때에 시술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셋째, 목의 통증은 심하지 않으면서, 손과 발이 저리거나 힘이 없고, 걸음 손과 팔의 통증 감각과 온도감각이 떨어지고, 때로는 바로 걷기가 힘들어지면서 목이 뻣뻣한 경우 ‘경추 협착증‘을 의심합니다.
이런 환자들은 보통 ‘풍’나 ‘혈액 순환병’이라는 말을 듣고 오랫동안 잘못된 치료를 받고 오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경추 협착증은 디스크나 골극, 후방 인대의 골화증에 의해 신경이 지나는 통로가 좁아지는 것입니다. 또는 선천적으로 신경이 지나가는 길이 좁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 후에 수술적 치료가 타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하지 않으면 신경학적인 증세가 발전하고, 경한 외상에 의해서 사지 마비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뒤차와 부딪쳤는데, 목이 아프고 뻣뻣한 경우
요즘 교통사고 환자 중에 후방 추돌로 목을 다친 후 잘 낫지 않아 고생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사고 당시는 정신이 없어서 별 통증을 못 느끼다가 나중에 목이 뻣뻣하고 허리가 아파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흔한데 이럴 때 의사들은 ‘편타성 손상’ 이나 ‘경추부 염좌’ 또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을 생각하게 됩니다. 후방 추돌에 의하여 경추부에 과신전이 생기면서 인대 손상을 입은 경우를 흔히 ‘편타증’이라 합니다. 이때 증세가 심하면 경추강 조영술, 경추 CT, 또는 경추 MRI 등을 시행하여 동반 손상의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치료 초기에는 침상 안정, 경부 보조기 착용, 소염 진통제 및 근이완제를 사용하며 통증이 감소하면 온열요법, 마사지, 운동요법 등 물리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뒷목이 뻐근한 경우 간혹 고혈압이 원인인 경우도 있는데, 그냥 가볍게 넘길 것이 아니라 의사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우리 몸의 모든 통증은 일단 무슨 원인이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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