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뇌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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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2,563회 작성일 10-09-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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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고혈압, 동맥경화 등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거나 뇌혈관이 터져 뇌에 혈류공급이 되지 않아 뇌기능에 장애가 와 한쪽 몸에 마비(편마비)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 질환은 높은 사망률과 심각한 장애를 일으키므로 발병초기에 즉각 증상을 파악하고 병원에 이송해 응급처치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대부분 60세 이후 노령층에서 발생하지만 40 - 50대 환자도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이므로 고령, 고혈압 등 뇌졸중 유발인자를 갖고 있는 분은 생활패턴을 개선하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뇌졸중이 발생한 초기부터 조기에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을 경우 많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고 남아있는 신체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뇌졸증의 종류
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막혀서 증상을 일으키게 되는 허혈성 뇌혈관 질환과 혈관이 파열되어 생기는 출혈성 뇌혈관 질환으로 구분하며 이러한 뇌졸중 은 운동 기능의 마비, 감각 이상, 언어 장애, 지능 저하, 시야 결손, 어지러움 , 구역 구토, 배뇨 곤란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 식물인간 혹은 사망까지도 이르게 합니다.
증상은 한 가지 혹은 그 이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시간적으로도 진행되어 기존에 있는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다른 증상이 추가 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진단
초기부터 세심한 병력 조사와 신경학적 검사가 필수적이며, 특히 뇌출혈과 뇌경색의 감별은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사항입니다.
현재 뇌전산화단층촬영(Brain CT)이 보편화되면서 뇌경색과 뇌출혈의 감별이 용이해졌고 보다나은 조기진단과 조기치료의 제공을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진단법의 발달로 뇌출혈의 경우 조기 수술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판단에 중요한 자료와, 뇌경색의 경우 빠른 시간 내에 혈전 용해제 사용을 할 수 있게 하는데 중요한 정보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방사선학적 검사 중 최첨단이라고 할 수 있는 뇌자기공명영상(Brain MRI)의 개발로 인하여 보다 정확한 병변 위치와 크기를 측정할 수 있게 되어 환자의 향후 치료 효과나 회복 정도를 예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뇌혈관자기공명영상술(Brain MRA)에 의하여 경부 및 뇌의 혈관 상태를 환자에게 고통 없이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세밀한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뇌혈류를 직접 측정할 수 있는 검사법이 개발되었습니다.
뇌혈관의 생김새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뇌혈관 자기공명영상술(Brain MRA)과 함께 시행하여 실질적인 혈류 이상을 함께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뇌졸중의 원인은 대개 다음의 네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뇌 혈전증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인 뇌혈전증은 뇌동맥 죽상 경화증이며, 뇌내 출혈, 응고기전 장애, 구강피임약 등도 원인이 됩니다.
뇌색전증
폐 감염, 세균성 심내막염, 류마티스성 심질환, 심근경색 등으로 인한 좌심의 병변으로부터 색전이 시작됩니다.
뇌 허혈
허혈성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은 죽상경화증입니다.
그 이이에도 심한 저혈압, 심정지, 부정맥으로 인한 심박출량의 현저한 감소, 뇌동맥 경련 등도 뇌허혈을 초래합니다.
뇌 출혈
뇌졸중의 흔한 원인인 뇌출혈은 경막상 출혈, 경막하 출혈, 지주막하 출혈 또는 뇌 내 출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운동기능 손상
뇌졸중은 상부 운동신경원의 병변으므로 수의적 운동조절기능에 손상을 가져옵니다.
가장 흔한 운동장애는 반대편 뇌의 병변으로 인한 편마비와 몸 한쪽의 쇠약이나 반신 부전마비 등이 있습니다.
의사소통기능 손상
뇌졸중으로 인해 언어와 의사소통에 손상을 받게 되며 실어증을 유발합니다.
지각장애
지각이란 감각을 해석하는 능력을 말하는데, 시각적 지각장애는 눈과 시각피질 사이의 일차적인 감각통로에 장애가 생겨 대상자는 식판의 음식을 반밖에 볼 수 없으며, 방안도 반쪽밖에 볼 수 없게 됩니다.
정신활동의 결손과 심리적 영향
방광기능 장애
뇌졸중을 겪은 후 대상자는 일시적으로 요실금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 갑자기 한쪽 몸의 팔, 다리 등에 힘이 빠지고 약해진다.
- 한쪽 얼굴이나 몸통에 감각이 없어진다.
- 상대방의 말을 이해할 수 없거나 말이 어눌해진다.
- 갑자기 한쪽눈이 보이지 않는다.
- 의식이 혼미해진다.
- 머리가 몹시 아프고 어지러우며 쓰러지려 한다.
치료의 목적은 뇌의 혈액흐름과 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것입니다.
뇌혈관 폐색질환에 대한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허혈 부위에 혈류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동맥내막절제술과 두 개강 내외동맥 문합술을 실시하기도 하며, 뇌혈관 확장제, 항응고제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뇌세포는 일단 손상을 받으면 빠른 시간 내에 죽게 되므로 죽어가는 뇌세포를 살리려면 아주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함이 중요합니다.
뇌졸중은 생활 속에서 예방 가능한 병이므로 올바른 식생활 및 일상생활 관리 능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혈압을 조절하며, 위험 인자인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 흡연 등은 물론, 짜게 먹지 않는 식생활 문화, 스트레스 관리,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함으로서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뇌졸중은 발병시 환자 본인에게도 치명적인 장애를 남기지만 가족에게도 정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심각한 장애를 초래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선입니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담배를 절대 피우지 않습니다.
기름지거나 짠음식을 피하고 과식하지 않습니다.
심혈관에 무리를 주는 과음을 하지 않습니다.
규칙적인 걷기, 산보, 수영 등 으로 심혈관을 튼튼히 합니다.
스트레스는 자기 전에 빨리 풀어버립니다.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위험인자를 가진 분은 40대부터 위 내용처럼 생활패턴을 바꿔 뇌졸중 예방에 주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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