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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과 지긋지긋한 봄철 불청객, 알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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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2,721회 작성일 11-01-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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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펴고 새 생명의 기운을 만끽하는 봄! 하지만 생동감이 넘실대는 이 계절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알레르기 환자들. 환절기에 더욱 심해지는 알레르기, 특히 황사와 꽃가루 때문에 외출이 두려운 이들에게 더없이 유익한 건강 정보만을 한데 모았다. 봄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알레르기 퇴치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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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이 싫다? 환절기에 더욱 심해지는 알레르기
따사로운 햇빛과 바람, 향기로운 꽃내음이 가득한 봄. ‘계절의 여왕’으로 일컬어지는 봄이지만, 이 계절이 두려운 이들이 있다. 올라가는 기온과 함께 활동을 시작하는 집먼지 진드기, 거리에 날릴 꽃가루, 황사 등으로 알레르기 증세가 도질 사람들이다. 아토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도 봄은 달갑지 않다. 건조한 날씨와 독한 황사바람에 단 하루도 피부가 성할 날이 없기 때문이다. 조그만 공기 변화에도 민감한 아토피 환자들에게 황사는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 특히 올해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개화 시기가 일주일 이상 앞당겨지는데다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도 심해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꽃가루와 황사는 대표적인 계절성 알레르기 인자들이다. 꽃가루와 황사가 코나 눈의 점막을 자극하면, 눈이 충혈되고 코가 가려우면서 맑은 콧물이 흐르거나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알레르기 질환은 전체 인구의 20∼25%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하지만 이러한 알레르기 질환은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완벽한 치료법이 나와 있지 않은 상태. 그러나 미리 미리 관리하고 예방에 나서면 증세를 현격히 완화시킬 수는 있다.

알레르기 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필수. 비염, 결막염,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 바로 알고 대처해 건강한 봄을 맞이하자.

봄철에 주의해야 할 주요 알레르기 질환 및 대처법

알레르기성 비염 ‘안경, 마스크는 필수’
알레르기성 비염은 어릴 때 아토피 피부염을 앓았거나 가족 중에 비염, 천식을 가진 사람이 있는 경우 많이 나타난다. 주요 증상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및 코 주위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 물질은 꽃가루, 먼지, 곰팡이, 동물의 털이나 향수, 페인트, 담배 연기, 암모니아 등이며, 특히 갑자기 온도나 습도, 기압이 변할 때도 생기기 쉽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증세가 의심되면 가급적 빨리 치료에 나서야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성장 발육 상태가 느려지고, 치료가 지연되면 코 속 부비동에 고름이 생기는 만성 축농증으로 발전하기 쉽다. 또한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에 장애가 생기며, 정서적으로 불안하거나 산만해지는 경우도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알레르기 유발 원인을 피하고 주위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최선이다. 꽃가루가 심하게 날리는 날은 외출을 피하고, 안경을 쓰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며, 운전을 할 때나 집에 있을 때도 창문을 닫아야 한다. 또 집에 들어올 때는 옷을 털고 바로 세수를 해야 한다.

증세가 심하면 졸음 방지용 항히스타민제와 코에 뿌리는 국소용 스테로이드 등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식염수로 코를 씻어내는 방법도 일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천식 ‘새벽 외출 가급적 피해야’
천식은 꽃가루·먼지·곰팡이·황사·담배연 기 등 다양한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기도(氣道)를 자극, 기침이 갑자기 심해지며 호흡이 곤란해지는 질환이다.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생기기도 한다. 또 처음에는 마른기침만 나오다가 점차 가래 끓는 기침을 하는 경우도 있다. 어린아이들에게 잘 발생하며, 봄철에 감기가 유행하면서 천식 증상이 급속히 악화되기도 한다.

알레르기성 천식은 원인이 되는 물질을 피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아직 천식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에 의해 또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식 환자는 오염물질이 많이 깔리는 새벽 외출을 피하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 가래 배출이 쉽도록 물을 많이 마시고, 상태에 따라서는 약물을 투여해 치료한다. 약물로는 교감신경 자극제와 기관지 확장제를 사용하며 스테로이드제, 부교감신경 차단제, 항히스타민제 등도 천식에 도움이 된다.

_2_health_re2.jpg아토피 피부염 ‘피부 건조 막는 일이 급선무’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과 습진을 특징으로 하는 독특한 피부 질환이다. 우리나라 어린이들 중 10% 이상이 아토피 증상을 보일만큼 흔한 질환이며, 어른들 가운데도 일년 내내 건조한 피부와 가려움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아토피는 그 원인이 워낙 다양하고 사람마다 달라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해내기 힘들고, 때문에 그만큼 완치도 어렵다. 게다가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쉽게 재발되는 고질병이기도 하다. 아토피는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피부를 긁어 손상을 입히는 것은 물론 정상적인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성장·발달과 정서적인 부분에까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알레르기 피부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의 급격한 증가는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환경 공해 및 대기 오염, 의식주의 변화가 인체의 면역 체계를 교란시켜 아토피 피부염을 비롯한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한다. 최근에는 공기의 오염이나 식품 첨가물 때문에 아토피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피부 보습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에 한번, 자극이 적은 아토피 전용 세정제로 부드럽게 닦아주고 목욕 후에는 3분 이내에 아토피 전용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야 한다.

음식으로 인한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에는 먹었을 때의 반응을 보며 알레르기 유발 인자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반응 검사 등을 통해 유발 인자를 찾아낼 수도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혈관 수축제나 항히스타민제로 치료 가능’
봄철에 걸릴 수 있는 대표적인 눈 질환으로는 자극성 및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염, 각막궤양 등이 있다. 황사는 자극성 결막염과 각막염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황사에 섞인 중금속과 대기오염 물질이 눈 속에 들어가면 따갑고 이물감이 느껴지는데, 이때 눈을 손으로 비비면 각막에 상처가 생기고 세균에 감염돼 각막염을 일으키는 것이다. 또한 봄철에 흩날리는 꽃가루는 알레르기성 눈병을 유발한다. 가려운 증상 외에 재채기를 하고 눈물을 많이 흘리며 눈이 퉁퉁 붓는 것이 특징이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생겼을 때는 혈관 수축제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다. 증세가 심할 때는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기도 하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곤충 알레르기 ‘향기 나는 화장품 피해야’
봄철에 주의해야 할 것들 중 또 다른 하나가 바로 곤충이다. 벌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쏘인 뒤 10∼15분 내에 전신에 반점이 생기고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사망하기도 한다.

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외출시 긴 옷을 입고, 야외에서 뛰거나 빨리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향기 나는 화장품도 피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압박붕대로 묶고 얼음을 올려놓아 독이 퍼지는 속도를 늦춘 뒤 재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알레르기, 원인이 궁금하다?
알레르기는 특정한 유발 인자에 대한 과민 반응이다. 대표적인 유발인자가 있기는 하지만, 사람마다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가 힘든 것이 사실.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특정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찾을 경우 훨씬 효과적으로 알레르기를 예방할 수 있다.

알레르기 유발 인자는 흔히 혈액 검사 및 피부 반응 검사로 확인이 가능하다. 혈액 검사는 특정 알레르기 항원(예:우유, 달걀, 콩 등)에 대한 면역 글로블린 E 항체의 수치 정도를 통해 알레르기 유발 인자를 파악하는 것으로 환자의 혈액을 이용해 실시한다. 이러한 혈액 검사법을 RAST(radioallergosorbent test, 방사면역법)라 부른다.

피부 반응 검사를 통해서도 특정 알레르기성 물질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피부 반응 검사법으로는 알레르기 항원에서 추출한 원액을 희석시켜 환자의 피하 부위에 주사기를 통해 집어 넣는 피내시험과 환자의 팔이나 등에 먼저 알레르기 시약을 떨어뜨리고 그 부위를 매우 가느다란 주삿바늘이나 핀을 이용하여 얇게 찔러 시행하는 단자검사법(prick test)이 있다.

만약 10~15분 뒤 검사 부위 주변이 붉어지면서 조그맣게 부풀어 오르면 해당 항원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인 것. 이것은 피부 내에 특정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특정 면역 글로블린 E항체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알레르기 질환은 바로 이 특정 알레르기 항원에 대해 몸이 면역 글로블린 E 항체를 만들고, 그 항원과 항체가 반응하면서 생기게 된다.

새봄, 이제 알레르기 걱정 끝~
알레르기는 원인이 다양하고 불분명한 만큼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음식 섭취나 주위 환경, 계절적 변화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증상을 훨씬 줄일 수 있다. 특히 봄철에는 날씨와 환경 때문에 알레르기가 더 심해지는 만큼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단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거나 알레르기 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이라면 주변부터 살피자. 환기를 자주 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만큼 알레르기 질환에 좋은 건 없다.

물론 황사가 심해지는 봄철에는 마음놓고 환기를 하기도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문을 꼭 닫아놓고 살 수만도 없는 노릇이다. 하루 두 번 정도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만 먼지가 없어지고 실내 통풍도 원활해진다. 가능하면 환기를 할 때 진공청소기로 구석구석 청소를 해 먼지를 없애주는 것이 좋다.

만약 집안 식구가 모두 알레르기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지금 당장 먼지나 진드기가 끼기 쉬운 카펫이나 담요를 걷어내자. 또한 침대 시트나 이불, 담요 등은 2~3주에 한번씩 뜨거운 물에 빨고, 세탁 후에는 반드시 햇볕에 충분히 말려 사용한다.

집안의 온도와 습도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할 부분. 아토피 피부염은 물론 비염, 천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도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봄철에는 공기가 건조하면 꽃가루가 많이 날아다니므로 집안 습도를 적절히 맞춰주어야 한다. 실내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하는 게 좋으며,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사용과 정지를 반복해 실내 습도가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한다. 환자가 가습기 수증기를 직접 쐬지 않도록 하고, 커튼과 카펫에도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 가습기 청소를 자주 해주어 세균이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자.

외출시 마스크나 안경을 착용하고, 귀가하면 깨끗이 씻는 일 또한 빠뜨려선 안 된다. 꽃가루가 가장 많이 날리는 아침이나 황사 현상이 심할 때는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나가게 될 경우엔 마스크나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집에 돌아오면 우선 옷의 먼지를 털고 들어간다. 외출 후 바로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고, 양치질을 하며, 눈이 가렵거나 따가울 경우 식염수나 미지근한 물로 눈을 세척한다.

_3_health_re3.jpg먹는 음식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알레르기는 일종의 면역 질환으로 체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육식보다 신선한 채소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과일, 녹황색 채소, 미역이나 김, 다시마 같은 해조류를 많이 먹도록 한다. 술, 담배, 패스트푸드, 과자 등과 같은 밀가루 음식은 면역력을 떨어뜨림으로 피하는 게 상책이다. 너무 찬 음식도 좋지 않다. 또한 적당한 운동을 하면 심장 및 혈액순환 계통과 면역 기능이 강해진다.

Tip.감기로 오해하기 쉬운 천식 구별법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천식이 심해지는데, 자칫하면 감기로 오인할 수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기로 인한 기침은 2주 이내에 회복되고 열이나 콧물 등 기침 이외의 감기 증상이 수반되는 반면, 천식으로 인한 기침은 수개월간 반복적으로 지속되며 밤에 특히 심해진다. 특히 자다가도 심한 기침으로 인해 잠을 깨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면 천식을 의심해볼 만하다.

천식을 감기로 오인해 아스피린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급성 천식 발작, 두드러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기침이 2~4주 이상 계속되고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야 하고, 천식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환절기의 차고 건조한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Tip.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예방법

1 오전 외출은 금물!
꽃가루와 접촉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 특히 오전 6∼10시 사이, 또는 건조한 바람이 부는 날은 외출을 삼가야 한다. 만약 꼭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 모자 등으로 완전 무장할 것.

2 니트보다는 매끈한 옷으로~
니트나 부드러운 면 소재의 옷은 꽃가루가 달라붙기 쉽다. 외출시에는 가급적 꽃가루가 달라붙기 어려운 촘촘하고 매끈한 소재의 옷을 입는다.

_4_health_re4.jpg3 외출 후에는 더 깨끗하게
외출 후에는 반드시 집 밖에서 옷과 신발을 터는 습관을 들이자. 또한 바로 손과 얼굴, 눈 등을 물로 씻고, 생리식염수로 코 안을 씻는 것도 좋다.

4 과일도 가려 먹자
과일 속 성분이 꽃가루와 비슷한 항원으로 인식되어 과민 반응을 나타낼 수도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복숭아나 자두 등의 풋과일은 가급적 삼갈 것.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궁금증”

알레르기는 완치가 가능한가요?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적인 경우와 후천적 환경 요인으로 인한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경우나 확실한 면역학적 문제를 안고 있는 경우라면 완치가 어렵지만, 후천적 환경이 요인으로 작용한 경우에는 완치에 가까운 치료가 가능합니다.

특히 특정 식품 등에 알레르기를 보일 때는 거의 근치에 가까운 치료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해당 식품에 대한 내성을 유도하는 치료가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되어 시행 중이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통해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알레르기 반응 검사는 어떤 것인가요?
알레르기 반응 검사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입니다. 검사 방법으로는 흔히 피부단자 검사, 패치 검사, 항원 특이 IgE 항체 검사(면역 글로블린 E 항체) 및 유발 검사 등이 사용됩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은 1형 면역 반응으로 인한 급성 반응과 4형 면역 반응으로 인한 지연성 반응 두가지가 있습니다. 1형 급성 반응을 확인하는 검사는 피부단자 검사와 항원 특이 IgE 항체 검사이고, 4형 지연 반응을 확인하는 검사로는 패치 검사가 사용되고 있죠. 1형이나 4형에 관계없이 알레르기 유발 여부를 확진하는 검사로는 유발 검사가 있습니다.

꽃가루에 대한 알레르기도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나요 ?
꽃가루에 대해서는 항원 특이 IgE 항체 검사 및 피부단자 검사 등을 통해서 원인 추정이 가능합니다.

음식 알레르기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음식 알레르기는 이중맹검위약조절 식품 유발 검사만이 국제적으로 인정된 유일한 진단법입니다. 이것을 추정하는 검사로는 패치 검사, 혈액을 이용한 식품 항원 특이 IgE 항체 검사, 피부단자 검사 등이 있고, 최근 DNA 칩을 이용한 확진법이 개발 중에 있습니다.

알레르기 환자가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정밀한 분석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원인을 제대로 알아야만 치료 및 예방도 가능하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아토피와 알레르기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아토피 및 알레르기 전문 클리닉도 많이 생겨난 생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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