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색각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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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3,573회 작성일 10-08-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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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맹을 강도 색각이상, 색약을 중등도와 약도로 나누게 되어, 색약을 중등도 색각이상이라고 부르게 됨으로써 과거의 색맹, 색약으로만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되었다.
흔히 자동차 운전면허시험 과정에서 이용되는 색약이라는 진단은 색각 검사표를 사용하여 중등도나 약도 이상으로 판정하는 것이다. 색각이상은 선천적으로 망막 내 감광물질, 즉 제1적색질, 제2녹색질, 제3황색질 중에서 한 가지가 없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므로 제1색맹은 적색맹이라 하고, 제2색맹은 녹색맹이라 하며, 제 3색맹은 청황색맹이라 한다.
전색맹
색상의 식별이 전혀 되지 않는 색각 이상자로 전색맹일 경우 색지각을 간상에만 의존하여 명암만 다소 구별할 수 있는 정도이며, 프로킨예 현상도 나타나지 않는다. 전색맹의 경우 언제나 정상자의 암순응 상태에 있고, 빛이 강할 때에는 눈이 부셔서 볼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난다.
적록 색맹
빨강과 초록을 식별하는 능력이 없는 색각 이상자를 적록 색맹이라고 한다. 적색맹일 경우 빨강은 아주 어둡게 보여 갈색에 가깝거나 회색기미의 황색으로 보이게 된다. 녹색맹인 경우 녹색이 노랑으로 보이며, 저채도의 녹색은 회색에 가깝게 보인다.
청황 색맹
파랑, 노랑이 느껴지지 않는 색각 이상자를 청황 색맹이라고 말한다. 이 색맹은 희귀하나 이 색맹이 있다고 하는 것이 주목된다.
색 약
원거리의 색이나 채도가 낮은 경우에는 식별을 못한다. 단시간에 색을 분별하는 능력이 부족한 경우를 말한다. 대비효과가 강한 경우에 황토색, 노랑색등이 빨강색에 인접해 있을 때 녹색계로 보이거나 녹색계에 인접해 있을 때 적색계로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선천성색각이상과 후천성 색각이상
태어나면서부터 색을 구별하지 못하고 혼동하는 사람을 선천적 색맹이라고 한다. 망막의 염증이나 이탈의 원인으로 색을 혼동하는 사람을 후천적 색맹이라고 한다. 프로킨예 현상 프로킨예는 밤이나 어두운 곳에서는 유채색은 사라지고 무채색으로 지각된다. 빨강이 먼저고 주황, 노랑, 녹색, 파랑 등의 순서로 색상이 사라지게 된다. 이와 동시에 다시 조명이 밝아지면 파랑이 먼저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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