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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과 ADHD 진단기준 (ADHD Diagnostic Cri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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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이지 댓글 0건 조회 2,935회 작성일 11-08-1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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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는 주의력 결핍(Inattentiveness), 과잉행동 (Hyperactivity), 그리고 충동행동(Impulsivity) 세 가지 행동영역에서 문제를 나타내 보이는 것을 말하며 주의력결핍형, 과잉행동-충동행동형, 그리고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충동행동의 복합형 이렇게 3 가지 형태의 진단이 가능하다.
 
1. 주의력결핍형 (Inattentive Type)
다음의 주요 증상 가운데 최소한 6가지 이상의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는데 어려움을 나타내 보이며 학교과제물 처리와 일상생활속의 활동에서 부주의한 실수를 자주 저지른다.
  • 과제물을 하거나 놀이에 임해서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다.
  • 부모, 선생님이 내리는 지시를 차분하게 경청한 다음 이행하지 않는다.
  • 학교과제물, 집안 잡일 등을 지시대로 올바르게 처리하거나 완성시키지 못한다. (반항 또는 거부행동에서 나오는 것과 다름).
  • 어떤 일이나 과제물에 임해서 체계적으로, 조직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못한다.
  • 인지적 노력이 장시간,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숙제나 과제물을 하기 싫어하고 또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보인다.
  • 자신의 지참물이나 학교수업에 필요한 학용품 등을 자주 잃어버린다.
  • 주변의 조그마한 소리, 움직임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만함을 보인다.
  • 깜박 깜박 잊어먹는다.
2. 과잉행동-충동행동형 (Hyperactive-Impulsive Type)
 
다음의 주요 증상 가운데 최소한 6가지 이상의 증상이 최소한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과잉행동 (Hyperactivity)
  • 앉은 자리에서 손과 발, 몸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좌불안석한다.
  • 교실수업 중에 선생의 허락 없이 자리를 뜬다.
  •  아무데서나 뛰어다니거나 의자, 책상, 탁자 등에 기어 올라간다.
  •  놀이나 운동 등에 차분하게 임하지 못한다.
  • "고삐 풀린 망아지" 처럼 돌아다닌다.
  • 지나치게 수다스럽다.
충동행동 (Impulsivity)
  • 다른 사람들의 대화를 가로채거나 불쑥 끼어든다.
  •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성급히 답을 한다.
  • 자기 차례를 못 기다린다. 
위의 증상들 중 일부는 7살 이전에 나타나기도 한다.
위의 증상들이 최소한 학교나 가정 등 두 군데 이상에서 나타난다.
위의 증상들로 인하여 학교수업, 일상생활, 또는 직장생활에 많은 지장이 생겨난다.
위의 증상들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와 무관하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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