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요즘 화제인 태반주사, 과연 효과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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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3,247회 작성일 10-08-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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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방지, 면역 기능 개선, 갱년기 장애 개선, 간 기능 개선, 성 기능 개선 등이 가능하다는 태반주사.
태반주사의 효과, 가격, 종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태반주사는 1960년대 일본에서 개발된 주사요법으로 태아가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는 태반 추출물이 주요 원료이다. 여러 가지 성장 인자와 싸이토카인, 각종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활성 펩타이드, 핵산, 효소, 당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시술하던 태반주사가 몇 년 전부터는 산부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에까지 확산되었다.
간 기능 개선, 갱년기 장애 증상 개선, 상처 회복 촉진, 항알레르기(아토피 진정), 피로 회복, 성 기능 향상까지 아우르고 있는 걸 보면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의사가 슬쩍 혹은 대놓고 태반주사를 권유하면 솔직히 미덥지 못할 때도 있다.
만병통치약처럼 좋다고 하는 태반주사, 진짜 어떻게 좋은지 제대로 알고 맞자!
태반주사에 대한 몇 가지 궁금증
왜 일본제는 비싼가
태반주사의 가격은 병원마다 천차만별. 3만원에서 10만원까지다. 하지만 일본제 태반주사가 국내 주사보다 평균 2~3배 더 비싸다. 일본제의 경우 태반을 수거하고 약품으로 만드는 전 과정을 오픈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신뢰성이 확보되어 고가에 시술되고 있다.
부작용은 없을까
태반에서 혈액과 호르몬을 제거한 뒤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한 것이라서 특별한 부작용은 없다. 하지만 이지함 피부과 이유득 원장은 “아직까지 부작용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태반을 원료로 한 만큼 전염성 질환의 위험성에서 100% 자유로울 수 없다”며 태반의 수집과 제조 과정이 공개된 주사를 맞을 것을 권유했다.
정말 만병통치약인가
태반주사의 대표적인 효과로 꼽는 게 피로감 감소와 활력 증진이다. 체내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하여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는 것. 질병 치료의 개념보다 건강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맞는 대체의학의 성격이 강하다. 식약청으로부터는 간 기능 개선과 갱년기 장애 개선에 효능이 있다는 승인을 받았다. 모두 사람 태반인가 태반주사에 사용되는 태반은 모두 사람의 태반이다. 주사제로 쓰일 경우 태반에서 혈액과 호르몬을 제거하기는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 태반 화장품에는 대부분 돼지 태반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별 효과 없더라” VS “확실한 효과 봤다”
효과는 봤지만 비싸서 고민
안면 홍조가 심하고 식욕이 떨어지더니 혼자만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는 일이 잦아졌다. 주위에서 갱년기 증상에 좋다며 태반주사를 권하기에 맞아보았더니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피부도 훨씬 좋아진 것 같다. 하지만 5주 동안 맞아야 하고 한 주에 두 번씩 병원을 찾아야 하는 게 부담스러웠다. 더 부담스러운 건 바로 가격. 병원에서 권한 만큼 맞으려면 100만원 정도의 돈이 나가는데 끝까지 맞진 못했다. 처음부터 그냥 영양제나 먹을걸,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정희·52세·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계속 맞을 만큼의 효과 못 느껴
허리가 아프다 보니 조금만 무리해도 며칠 동안 움직이질 못한다. 통증에 좋다는 치료는 다 받아본 편이라 태반주사도 맞아보았다. 주위에서 통증 치료에 효과를 보았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 부작용은 없었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는 못하는지 주사를 맞지 않자 다시 통증을 느끼고 있다.
태반주사의 효과, 가격, 종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태반주사는 1960년대 일본에서 개발된 주사요법으로 태아가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는 태반 추출물이 주요 원료이다. 여러 가지 성장 인자와 싸이토카인, 각종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활성 펩타이드, 핵산, 효소, 당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시술하던 태반주사가 몇 년 전부터는 산부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에까지 확산되었다.
간 기능 개선, 갱년기 장애 증상 개선, 상처 회복 촉진, 항알레르기(아토피 진정), 피로 회복, 성 기능 향상까지 아우르고 있는 걸 보면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의사가 슬쩍 혹은 대놓고 태반주사를 권유하면 솔직히 미덥지 못할 때도 있다.
만병통치약처럼 좋다고 하는 태반주사, 진짜 어떻게 좋은지 제대로 알고 맞자!
태반주사에 대한 몇 가지 궁금증
왜 일본제는 비싼가
태반주사의 가격은 병원마다 천차만별. 3만원에서 10만원까지다. 하지만 일본제 태반주사가 국내 주사보다 평균 2~3배 더 비싸다. 일본제의 경우 태반을 수거하고 약품으로 만드는 전 과정을 오픈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신뢰성이 확보되어 고가에 시술되고 있다.
부작용은 없을까
태반에서 혈액과 호르몬을 제거한 뒤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한 것이라서 특별한 부작용은 없다. 하지만 이지함 피부과 이유득 원장은 “아직까지 부작용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태반을 원료로 한 만큼 전염성 질환의 위험성에서 100% 자유로울 수 없다”며 태반의 수집과 제조 과정이 공개된 주사를 맞을 것을 권유했다.
정말 만병통치약인가
태반주사의 대표적인 효과로 꼽는 게 피로감 감소와 활력 증진이다. 체내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하여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는 것. 질병 치료의 개념보다 건강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맞는 대체의학의 성격이 강하다. 식약청으로부터는 간 기능 개선과 갱년기 장애 개선에 효능이 있다는 승인을 받았다. 모두 사람 태반인가 태반주사에 사용되는 태반은 모두 사람의 태반이다. 주사제로 쓰일 경우 태반에서 혈액과 호르몬을 제거하기는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 태반 화장품에는 대부분 돼지 태반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별 효과 없더라” VS “확실한 효과 봤다”
효과는 봤지만 비싸서 고민
안면 홍조가 심하고 식욕이 떨어지더니 혼자만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는 일이 잦아졌다. 주위에서 갱년기 증상에 좋다며 태반주사를 권하기에 맞아보았더니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피부도 훨씬 좋아진 것 같다. 하지만 5주 동안 맞아야 하고 한 주에 두 번씩 병원을 찾아야 하는 게 부담스러웠다. 더 부담스러운 건 바로 가격. 병원에서 권한 만큼 맞으려면 100만원 정도의 돈이 나가는데 끝까지 맞진 못했다. 처음부터 그냥 영양제나 먹을걸,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정희·52세·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계속 맞을 만큼의 효과 못 느껴
허리가 아프다 보니 조금만 무리해도 며칠 동안 움직이질 못한다. 통증에 좋다는 치료는 다 받아본 편이라 태반주사도 맞아보았다. 주위에서 통증 치료에 효과를 보았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 부작용은 없었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는 못하는지 주사를 맞지 않자 다시 통증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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