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금과 실의 알파라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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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3,036회 작성일 10-08-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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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투자는 불황에도 늘 각광받는 재테크 방법이다. 최근에도 지난해 12월 온스당 1227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금값이 1000달러로 떨어졌다가 다시 1100달러 선으로 오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금값폭등으로 금 투자에 대한 회의와 우려 섞인 시선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불안한 글로벌 경제 시대에 금은 여전히 안정적인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금의 매력은 경제적인 측면에 국한되지 않는다. 의료계에서도 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기원전 1세기에 이미 피부궤양을 고치는 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금이지만 그 의학적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후반에 이르러서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금의 의학적인 효능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첫째, 이온작용으로 인한 혈액순환 촉진, 둘째, 호르몬분비 촉진으로 인한 피부 활성화, 셋째, 해독작용으로 인한 상처치유, 넷째, 혈액순환 촉진으로 다이어트 효과 등이다. 금가루가 들어간 화장품이나 비누, 심지어는 금박을 얼굴에 붙이는 금박팩까지 등장했던 이유도 다 이런 금의 효능 때문이다.

최근 새로운 주름제거술로 주목 받고 있는 ‘골드리프트’가 바로 ‘금과 실’이 알파라이징한 대표적 사례이다. 인체에 무해한 특수실을 사용한 리프트 시술은 이미 그 효과가 입증되어온 주름제거술이다. 실을 피부 진피층에 삽입하고 당겨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코 옆의 팔자 주름이나 쳐진 볼, 쳐진 눈꼬리 등은 물론이고 기존 방법으로 힘들었던 목주름까지도 개선이 가능하다. 실을 이용한 리프트는 피부절개가 필요 없기 때문에 회복 기간도 빠를뿐더러 보톡스나 필러와 비교하면 거의 반영구적이라 할 만큼 효과의 지속성도 높다.
골드리프트는 실의 당겨주는 기능에 금의 효능이 더해져 탄력을 잃은 피부를 활성화하고 재생시키는 능력이 강화되고 더 오래 지속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마디로 실 때문에 즉각적으로 얼굴에 탄력이 붙는 효과를 볼 수 있을뿐더러 거기에 금이 그 효과를 배가시켜 준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이 때 삽입된 실은 시간이 지나도 피부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3~5년이 지난 후 다시 얼굴이 쳐지게 될 경우 간편하게 2차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또 다른 매력이다. 골드리프트에 사용되는 금실은 순도 99.9%의 순금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보통 ‘금염’을 함유한 의약품 때문에 발생하는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식약청의 승인을 받은 것도 이러한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충분히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보톡스를 비롯해서 이름도 다 알 수 없는 온갖 레이저와 시술법이 주름을 없애준다고 호언장담하는 시대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여전히 투자 가치가 있는 금처럼 너도나도 동안을 만들어 준다는 시술들 중에서 그래도 유독 빛나는 것이 금의 힘이 아닌가 한다. 반가운 소식 하나 더. 기존 실을 이용한 리프팅이 주로 4~50대를 대상으로 했다면 골드리프트는 금 고유의 예방적 효능 때문에 20대 후반에게도 효과적이라고 하니 일찍부터 미테크를 시작하려는 이들에게는 희소식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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