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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요실금 예방하려면 골반 강화 운동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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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2,918회 작성일 10-10-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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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나오는 현상이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서 소변이 나오는 긴장성 요실금은 중년이나 노년층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다. 조금만 요의가 느껴져도 참지 못하고 급하게 화장실로 달려가게 되는 절박성 요실금은 젊은층에게 발생하기도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요실금 환자수는 2002년 2만5,000명에서 2007년 8만3,000명으로 약 3.3배로 늘었고 현재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요실금 치료는 수술과 비수술 방법이 있다. 비수술 방법으로는 행동치료와 약물치료가 이뤄지는데 이중 행동치료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한꺼번에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지 말고 횟수를 나누어 자주 마셔야 한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최대한 수분 섭취를 자제한다.

커피, 탄산음료, 초콜릿을 삼가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하면 증세가 완화되기도 한다.

또한 계획된 시간에 소변을 보고 특히 아침 기상 후와 저녁 취침 전에 소변을 보는 습관을 가진다.

골반 강화 운동은 요실금 초기 치료에 효과적이고 예방도 된다. 꾸준히 하면 골반 근육이 강화되고 요실금 증상이 개선된다.

방법은 복부와 엉덩이, 다리에 힘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항문 근육을 수축했다가 이완하면 된다. 한 회에 25회 정도 지속하고 하루에 여섯번 이상 실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성은 출산 후에 골반 강화 운동을 하면 골반이 약해지는 것을 막고 요실금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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