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감전사고가 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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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3,350회 작성일 10-09-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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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당할 때 전압, 전류의 강도에 비례해서 사망률이 높아집니다.(고전압의 경우는 몸이 날아가기도 하고, 또 고전류와 접촉하면 일시적으로 신체가 마비되어 빨려 들어가는 듯하여 심장이 멎는 경우도 있어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 특히 낙뢰는 전압과 전류가 모두 높고 격렬한 쇼크를 수반하여 위험합니다. 필요한 처치를 하는 한편으로 구급차를 부르거나 해서 한시바삐 구급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먼저 전원을 끊어야 한다. 옥외 같은 곳이어서 전원을 좀처럼 끊을수 없을 경우는 구조자가 감전을 방지하는 몸차림
(고무장갑, 고무장화, 마른 면양말 등을 착용하고 마른 나무판자 위에 올라타는 등) 으로 전선 같은 것을 나무 막대기 등 전류가 통하지 않는 것을 사용해서 감전한 사람에게서 떼어 냅니다.
전원에서 떼어 내면 조용히 눕힐 수 있는(낙뢰의 경우는 보다 안전한) 장소로 옮깁니다.
구조해 내면 이름을 부르는 등 의식의 유무를 살핍니다.
의식이 없으면 즉시 호흡과 맥박의 여부를 확인하고, 호흡이 멎어 있을 때는 인공 호흡을, 맥박도 멎어 있으면
인공 호흡과 병행해서 심장 마사지를 합니다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본인이 가장 편한 자세로 안정케 합니다. 감전 후 대부분의 환자가 전신 피로감을 호소하기
마련이다. 환자가 흥분하거나, 떨고 있는 경우에는 말을 걸든지 침착하게 합니다. 낙뢰사고가 의사의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장소에서 일어나더라도 결코 단념하지 말고 필요하다면 인공 호흡, 심장 마사지 등의 처치를 계속해 줍니다.
또 설사 환자의 의식이 분명하고 건전해 보여도, 감전은 몸의 안쪽 깊숙히까지 화상을 입고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빨리 응급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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