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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화상을 입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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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3,379회 작성일 10-09-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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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시 화상 부분을 물로 식혀야 합니다. 머리나 가슴 부분과 복부는 얼음 주머니나 젖은 물수건으로 식힐 수도 있습니
다. 가벼운 것 은 수분간, 중증인 것은 30분 이상 식히고, 옷을 입은 위에 열탕을 뒤집어썼을 경우 벗지 말고 옷 위로 냉각시킵니다. 냉각시킨 다음에는 청결한 거즈로 환부를 덮고, 벗기기 힘든 의복은 가위로 자릅니다.
 
 환부의 물집은 벗기지 말고 그대로 둡니다. 벗기다가 세균감염을 일으키면 흉한 화상 자국을 남기게 되므로,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의 면적이 신체 표면의 30% 이상에 미치는 경우는 쇼크를 일으켜서 생명이 위험해지므로 한시라도 빨리 구명 
구급센터 또는 각 과의 의사가 모두 모여 있는 큰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옷이나 머리카락에 불이 붙었을 경우의 처치 
옷에 타고 있는 불이 붙었을 경우는 곧바로 땅바닥이나 마루에 누워 데굴데굴 구르면서 끄는 것이 상책입니다. 또 이불 같은 것이 곁에 있으면 그 속으로 기어 들어가서 공기를 차단하여 그 이상 더 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머리카락에 불이 붙었을 때는 타월이나 옷가지 등 가까이 있는 것을 물에 적셔서 머리에서부터 뒤집어 써서 끄도록 합니다.

※ 주의 : 징크유, 간장, 된장, 핸드크림 등은 세균감염을 일으키므로 절대로 바르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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