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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쇼크를 일으켰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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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3,409회 작성일 10-09-10 11:03

본문

 

원인 

어린이의 경우 다쳤을 때나 중독되었을 때 쇼크 상태에 빠집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큰 상처를 입고 대량의 출혈이 있을 때, 또는 큰 화상을 입었을 때, 순환 혈류량이 크게 모자라게 되어 쇼크상태를 일으키는가 하면, 심한 설사가 있고 난 뒤에도 쇼크 상태를 일으킵니다.  
  

증상
 
쇼크 상태가 오면 여러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 의식 혼동이 가장 많습니다. 그리고 호흡이 빨라지고 맥박은 빠르나 약해지고 피부는 축축하며 창백해집니다. 최종 단계에서는 혈압이 내려갑니다. 혈압 하강은 모든 신체의 기능이 제대로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됨을 뜻하며, 이는 쇼크의 마지막 증상에 속합니다. 처음 나타나는 증상이 있고 난 뒤에도 쇼크가 진행되면 환자는 점점 반응을 보이지 않고 결국엔 혼수 상태로 빠지게 됩니다. 
  

쇼크시 처치법

 베개 없이 수평으로 눕힙니다. 
두부 외상 이외에는 발을 10~30cm 높여 주거나 무릎을 굽히게 합니다. 또 의복은 느슨하게 해줍니다.
 
 체온을 유지시킵니다.
쇼크 환자는 체온을 적절히 유지하지 못하므로 쉽게 오한을 느낍니다. 실내인 경우는 담요 등으로 덮어 주고 패혈성 쇼크시에는 오히려 피부가 따뜻하고 말초혈관이 이완되므로 미온수로 닦아줍니다. 실외인 경우는 바람을 막아 주고 담요, 돗자리, 가마니 등으로 자리를 깔아주고 몸을 덮어줍니다. 그러나 너무 덥게 해주면 땀 때문에 오히려 체열 손실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환자의 안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쇼크 상태라고 판단되면 환자를 빨리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장소에 눕힙니다. 환자에게 불필요한 동요가 있거나, 난폭하게 다루는 것은 쇼크 상태를 악화시킵니다.
 
 쇼크의 경우 환자는 혼히 목이 마르다고 하는데, 이 경우에는 물을 조금씩 주어도 됩니다. 
그러나 의식이 없을 때나 토할 기미가 있을 때, 머리나 내장에 외상이 있다고 생각할 때는 주지 말아야 합니다.
 
 환자가 토하려 할 때에는 머리를 모로 돌려서 오물이 기도에 잘못 들어가는 위험을 방지하도록 합니다.
쇼크 상태라고 판단되면 환자를 빨리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장소에 눕힙니다. 환자에게 불필요한 동요가 있거나, 난폭하게 다루는 것은 쇼크 상태를 악화시킵니다.
 
 환자 상태가 전혀 호전되지 않고 호흡 곤란이 심해지면 심기능 부전이 우려되므로 정맥 주사로써 수액 보충을 해 줍
니다.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원인 제거를 위한 치료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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