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자극도 참지 못하고 극단적인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욱’하는 그들을 그저 타고난 성격이라 이해하기엔 강력히 의심되는 것이 있다.
바로 충동조절장애의 일종인 ‘간헐성 폭발적 인격장애’. 이들은 자신의 폭력적 행동을 뼈저리게 반성한다고 하더라도 폭력을 되풀이하기 일쑤다. 또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않는 이상 쉽게 치료되지 않는다.
문제는 본인은 물론 주변사람들까지 병으로 보는 경우가 드물어 치료를 쉽게 생각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평소에는 비교적 사교적이고, 친절하고,…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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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탄다`는 말은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가을이 되면 여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우울감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아진다. 우울증은 계절 영향을 받는다.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과 겨울에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
갱년기 여성이나 적응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 생각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노인들은 우울감에 시달릴 가능성이 더 높다.
한 해가 거의 저물었다고 생각하면서 심리적으로 쫓기는 느낌에 시달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 불안과 조급함 때문에 더욱 부정적인 생각에 갇혀 우울감을 느끼는 것이다. 걱…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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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포증이란 대인공포증이라고도 하며 남들이 자기를 지켜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떤 일이나 행동을 할 때 몹시 불안해지는 현상을 지칭합니다. 공식적인 자리, 남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 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약간의 불안을 느끼며 이러한 증상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사입니다. 그러나 사회생활에서 불안이나 긴장이 지나칠 정도가 되면, 그 사람의 원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도록 방해하며, 나아가서는 사회생활 자체를 불가능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즉 식당이나 여러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식사를 할 때, 다른 사람 앞에서 수표에 사인을…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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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소재한 시카고대학교에서 최근에 진행한 연구에서 젊고 건강한 성인 남성들에게 6일 밤 동안 4시간씩만 수면을 취하도록 했다. 6일 밤 후, 건강한 젊은 성인들의 의학적인 건강상태가 마치 72세의 노인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저하된 결과가 나왔다. 고혈압이 상승되었고 당뇨병과 체중 증가의 요인이 되는 혈당 포도당이 증가했다. 만약 이런 수면 패턴으로 젊은 시절부터 노년기까지 매일 6시간 이내로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문제가 발생할 것인지에 대해서 상상을 해보라.
62세 김할아버지는 최근 1년 전부터…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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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코골이를 단순히 시끄럽기 때문에 간단한 수술로 해결하려는 수준에서 인식하고 있으나, 선진국에서는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한 원인으로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왜 그럴까?
사람은 호흡을 통하여 인체에 가장 중요한 공기(산소)를 공급한다. 낮 시간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으나, 밤이 되면, 이 호흡에 장애를 일으켜, 인체로 공급되는 산소의 양을 저하시키는 중요한 장애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중 대표적인 증상이 코골이다.
2005년 미국 수면학회에서의 빅 이슈는 과연 코골이 환자에서 수면 중 …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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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은 아주 흔한 질병이다. 성인의 10~50%에서 겪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10%가 만성적인 불면증을 겪고 있다. 복통의 원인이 가벼운 위염부터 위암까지 다양한 것처럼 불면증도 그 원인은 수없이 다양하고 복합적이다. 불면증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불면증에 시달리다 보면 작업 중 실수를 하기 쉬워 재해나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만성 불면증은 불면증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병일 수 있지만 다른 내과적, 정신과적, 수면의학적 질환에 따른 이차적인 증상일 수…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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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중년 여성이 만성 두통을 호소하며 신경과를 방문하였다. “선생님 머리 아픈지는 수년 째이고요. 최근에는 약을 먹어도 통 효과가 없어 MRI 검사를 받으러 왔습니다.” 그 환자의 두통은 수년째 오전부터 저녁까지 띵하면서 머리가 맑지 않고 어찔어찔 하며 자고 나면 오히려 더 개운치 않은 양상이었다. 환자는 뇌자기공명 촬영을 원했지만 나는 오히려 수면다원검사를 권장했고 그 결과 심한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산소저하와 피로 누적에 의한 두통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었다. …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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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자야 하는데 잠을 못 자는 것처럼 힘든 것이 없다. 그것도 매일 잠을 못 잔다면 미칠 지경으로 힘들 것이다. 그것도 평생 그런다면.. 상상하기도 싫다.
이 여자는 지금부터 30년 전 첫 애 임신 중에 자려고 그러면 다리가 저린 것도 아닌 것이 아픈 것도 아닌 것이 이상한 감각증세가 시작되어 다리를 자꾸 뒤척거림이 시작되었다. 출산 이후 이런 증세가 잠시 없어졌나 했더니 그 이후 더욱 심해져서 급기야 야간 수면에도 방해를 받아 불면증으로 악화가 되었다.
밤이면 이상한 …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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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죽는 심장 돌연사의 대부분의 원인은 심장 질환에 의해 야기 된다. 뇌 질환 즉 뇌졸중이나 뇌경색은 발병 후 사망 시까지는 시간이 걸리므로 응급실로 후송 된 후에도 2-3일간 사투를 벌이다가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심장 질환에 의한 사망은 다르다. 심장은 멈추는 순간 기능을 상실하므로 온몸에 피 공급이 중단되어 응급실에 도착 전에 이미 사망 할 수도 있다. 그의 사망 원인은 심근 경색으로 밝혀졌고 심근 경색은 심장 혈관이 막혀 순간적으로 심장 기능이 상실되어 사망하는 자다가 급사 할 수 있는 여러 질환 …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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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사건을 계기로 불안이나 우울감정에 빠졌을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불면증이다”대부분 초기 불면증상을 가볍게 여겨 무시하여 결국 우울증까지 진행 시키게 된다초기에 불면증 치료를 잘 받으면 수면제 없이 잠도 잘 잘고 우울 증세도 호전이 되므로 불면증은 초기에 치료 해야된다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의 70~80%는 심각한 우울증이나 정신분열증과 같은 정신과적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우울증이나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70~80%는 다시 불면증을 앓고 있다. 우울증 혹은 정신분열증이 먼저냐 아니면 불면증…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09 16:32
조회 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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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중 수면호흡곤란지수(코골이, 저호흡,구강호흡,무호흡) 시간당 30 이상시 과로사 위험 증가해 숙면만이 뇌와 심장이 쉬는 유일한 시간
국가일 을 도맡아 하시는 분이 최근에 과로사로 추측되는 급사로 돌아 가셨다는 보도로 또 한 번 헌신적으로 일하는 대한민국 아빠들의 건강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과로사의 기준을 정하기가 쉽지 않은데 기존에 특별한 질병 없이 격무에 시달리다가 급사한 경우를 대부분 "과로사"라 불려 왔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현존하는 낮에 하는 건강검진에는 수면다원검사가 포함되어 있지…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09 16:26
조회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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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잠이 안 올시 복용하는 약을 우리는 수면제라 부른다. 그럼 왜 사람들이 수면제 복용을 꺼리고 수면제를 복용하면 큰일이 날것 같이 생각을 할까? 그 이유는 두 가지 때문이다.
첫째 중독성 측면
과거 수면제라 불리던 약물은 주로 항불안제를 말한다. 항불안제란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약물을 가리킨다. 즉 신경안정제 역할을 한다. 불안한 마음은 잠자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형성을 억제 시켜 불면 현상의 주원인이 되고 항불안 효과의 수면제를 먹으면 마음이 안정됨과 더불어 몸에 체온이 떨어지면서 멜라토닌 분비가…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09 16:25
조회 2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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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은 잠이 없는 걸까 아니면 잠 안자고 일해서 성공한 것일까?
이명박 대통령, 정주영 회장, 나폴레옹, 에디슨 이들의 공통점은 잠이 없다는 것이다. 그럼 이들은 원래 잠이 없는 것 일까 아니면 잠 안자고 일해서 성공한 것일까? 답은 원래 잠이 없는 것이다.
흔히 적정 수면 시간을 7~8시간이라 한다. 이는 성인들의 평균 수면 시간이 7.5시간인 것을 두고 짐작한 말일 뿐이다. 어떤 이는 평균보다 많이 자야 되고, 어떤 이는 평균보다 덜 자도 된다. 잠자는 시간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
…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09 16:24
조회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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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정환이 또 다시 도박에 손을 댔다. 연이은 방송 녹화불참으로 논란이 제기된 그의 잠적은 도박 빚 때문에 필리핀 세부에서 체류 중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신정환이 도박으로 구설수에 오른 것은 한 두번이 아니다. 지난 2005년 11월 도박혐의로 기소돼 방송출연 정지를 당했던 신씨는 탁재훈 등 동료 연예인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방송에 복귀했다. 그러나 올해 7월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1억8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혐의로 기소되었고, 또 다시 도박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09 14:41
조회 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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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초등학생 딸아이가 가끔씩 자다가 깨서 막 서럽게 울기도 하고, 다른 방으로 돌아다니기도 하고, 중얼거리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얼마 전에는 잠자는 딸아이 방에 가서 이불을 다시 덮어주고 있는데, 갑자기 침대에서 일어나면서 “알았어, 알았어…”라고 신경질 섞인 소리로 중얼거리면서 뚜벅뚜벅 걸어가더니 옆방 러닝머신 위에 누워서 자는거예요
<사례2> 우리 아이도 지금 6세인데 얼마 전까지 그와 똑같은 행동을 했답니다. 자다가 울면서 빌기도 하고 벽을 가리키며 소리도 지르기도 하구…. 정말 무섭기도 하고 웃…
작성자princeton
작성일 10-08-21 23:39
조회 2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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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절한 수면은 건강유지 비결
현대인은 불규칙한 일과로 수면시간이 늦거나 부족한 경우가 많다.
수면부족으로 인해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드링크류의 피로회복제를 습관처럼 마시거나 사우나 등으로 풀어보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보약이라고 해도 적절한 휴식이 없으면 피로회복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중, 피로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수면부족이다.
생계를 위한 직업적인 야간근무를 비롯, 밤샘공부, 밤샘컴퓨터 등은 자신도 모르게 피로를 가중시키고, 체내 면역을 떨어뜨린다. 또한, 밤 세워 술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27 12:13
조회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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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더우면 잠이 안올까? 사람은 인체 표피의 체온이 섭씨 25~30도이고, 외부 기온이 18~20도일 때 가장 쾌적하게 잠들 수 있다.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에는 체내의 중추신경계가 흥분해 각성 상태로 이어진다. 이런 날은 잠이 들어도 자주 깨고, 깊은 잠이 들지 못하고, 꿈을 꾸는 수면(REM 수면)도 줄어들고, 결국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치 않다. 열대야 수면의 특징이다. 여름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낮과 밤을 구분하는 몸 속 ‘생체시계(Biological clock)’가 잘 작동해야 한다. 이 시계는 뇌…
작성자princeton
작성일 10-08-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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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나는 푹 자지 못했다. 그러나 새삼스런 일은 아니다. 20년 전 맏아들을 출산하기 얼마 전부터 계속된 일이다. 그때부터 나는 잠들지 못하면 어쩌나, 다음날 너무 피곤해 할 일을 제대로 못하면 어쩌나를 걱정하며 수많은 밤을 보냈다. 매일 아침 나는 마약을 찾는 중독자 같은 간절한 심정으로 커피잔을 들곤 했다. 나와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는 사실도 별 위안이 되지 않는다. 美 국립 수면장애 연구센터의 칼 E. 헌트 소장에 따르면 그런 미국인이 7천만명이나 된다. 오늘도 미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나처…
작성자princeton
작성일 10-08-10 11:46
조회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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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알렉스 체디액 수면 의학협회(AASM) 회장이 소개한 수면 방해 6가지 항목. ▷일찍 잠자리에 든다 =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는 일찍 자야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해가 지기도 전에 잠자리에 드는 행동은 인간의 몸에 내재된 24시간 주기 리듬과 어긋나 오히려 수면을 방해한다. 자연적인 수면 주기를 맞추기 위해서는 졸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잠자리에 눕고 매일 일정한 시각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 몸이 차츰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침실에 가전제품을 들여놔도 괜찮다 = 요즘은 휴대전화는 물론 텔레비전과…
작성자princeton
작성일 10-08-03 11:03
조회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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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는 방치하거나 웃어 넘길 일이 아니다. 보통 코고는 사람들은 낮잠을 자는 잠깐 동안에도 여지없이 코를 곤다. 숨이 넘어갈 듯이 컥컥거리기도 했다가 나름대로 리듬에 맞춰 드르렁댄다. 코를 곤다고 해서 소리가 코 속에서 나는 것은 아니다. 잠자는 동안 입안의 근육이 이완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혀가 목 뒤쪽으로 밀리게 되면서 혀 뒤쪽에 있는 기도가 상대적으로 좁아지기 때문에 들이마신 공기가 좁아진 기도를 지나면서 점막이 떨려서 나는 소리가 코골음 소리다. 통계적으로 볼 때 코콜이는 주로 목이 굵고 키가 작은 비만 남성들이 심하게 겪고…
작성자princeton
작성일 10-08-03 10:49
조회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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