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어려울수록 우울증 환자는 늘어난다. 직장을 잡지 못한 20대, 명예퇴직을 코앞에 둔 40~50대 직장인 그리고 30대 중반의 미혼 여성들까지, 이제 우울증 환자는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우울증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야외 활동이 적은 겨울, 우울증 환자 늘어
화려한 네온사인과 불빛이 도시를 수놓는 연말. 남들은 즐겁고 흥겨워 보이는데 나는 딱히 갈 데도 없고 그럴싸하게 연말 분위기를 낼 만한 것도 없다. 세상에서 나만 외톨이가 되는 게 아닐까. 한 해 동안 이…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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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 보면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생기게 마련이다. 나쁜 일은 그렇다치고 만인의 축복을 받는 결혼이나 출산처럼 좋은 일에서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스트레스와 뗄 수 없는 증세가 있으니, 바로 두통이다. 의지와는 상관없이 불쑥 찾아왔다, 떠났다를 반복하는 무심한 두통. 일상의 흔한 두통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두통까지 두통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자.두통은 흔한 통증 중 하나다.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두통을 경험하며, 성인의 70% 이상이 약물 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두통을 경험한다고 한다. 이 중 가장 많은 형태의 두통…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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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착하고 바르게 키우고 싶은 건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의 바람. 하지만 아이가 뜻대로 커주지 않고 비뚤어지거나 잘못된 행동을 할 때면 엄마들의 마음은 타들어간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갈까 걱정스러워 바로잡긴 해야겠는데 방법을 몰라 속만 끓이고 있다고?Case 01 몸이 불편한 시아주버님을 얕잡아 보고 막 대해요 Q 아이가 27개월 되었는데요 맞벌이를 하는 터라 시어머님께서 키워주고 계세요. 시댁에는 아직 미혼인 큰 아주버님이 계시구요. 그런데 청각장애인이라서 말씀을 못하시죠. 저는 저녁 때마다 시댁에 들르는데, 아이가 다른 사…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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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음의 병'이란 말을 자주 한다. 뭔가 속상한 일이 있을 때는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고 복잡한 일이 해결되면 가슴이 다 후련해진다고도 한다.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가슴에 '마음'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이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것이 정신과학이고 사람들이 가슴속에 있는 마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정신이다.그리고 정신이란 곧 뇌의 기능을 말하는 것이다.이 세상에 신비한 것이 많지만 아마도 사람의 뇌만큼 신비한 것은 달리 없을 것이다.겉으로 보기에는 1500g의 작고 부드러운 회색 덩어리에 지나지 않지만 뇌는 인간 생…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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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 례30대 초반의 주부가 남편의 의처증을 견디지 못하겠다며 찾아왔다. 마음 같아서는 이혼하고 싶지만 남편이 집요하게 놓아주지 않을 뿐더러 아이들 때문에 선뜻 결심이 쉽지 않다고 했다. 결혼하기 전부터 여자관계가 몹시 복잡하던 남편은 이 세상에 믿을 수 있는 여자는 한 명도 없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다. 물론 거기에는 아내도 포함되었다. 결혼 절 짧은 연애기간 동안에도 그녀의 행동에 다소 강박적인 집착을 보였지만 순진하게 자신을 너무 사랑해 그런 것이려니 믿었다고 했다. 결국 그의 의처증은 결혼 초부터 시작…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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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 례어른들 몰래 상습적으로 본드를 흡입하던 17세 된 남학생이 부모 손에 이끌려 병원을 찾아 왔다. 가출해서 상습적으로 본드를 흡입하던 아이가 환각상태에서 남의 집 담을 넘어 들어가 물건 을 훔치려다가 발각돼 경찰서에 있는 것을 데려오는 길이라고 했다. 경찰에서는 아이에게 본드 흡입을 중단하는 치료를 시킬 것을 약속 받고 훈방 조치해 주었다는 것이었다. 아이는 집을 나가서 학교에도 가지 않고 친구들과 어울려 빈집을 떠돌며 본드와 부탄 가스 등을 번갈아 흡입했다고 했다. 본드를 구입할 돈은 좀도둑질을 해서 마련 하다가 이번에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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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 례회사원인 박씨는 평소에는 얌전하고 말도 없고 조용한 성격이다. 그러나 술만 마시면 거칠 어지면서 폭력도 불사해 그와 한번 술을 마셔?사람들은 그를 피한다. 그도 술을 자제하려고 노력하지만 한번 입에 술을 대면 참을 수가 없다. 완전히 의 식을 잃 을 때까지 술을 마셔야 한다. 몇 번 끊어보려고 노력했지만 한 달이 못 간다. 사실은 그도 술을 끊을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평소에는 세상도 무섭고 자신감이 없다가도 술만 마시면 자신감이 생기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증상 및 진단우리…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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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 례30대의 자영업자인인 김씨는 사업이 부진하면서 기분이 우울하고 잠을 못 자고 죽고 싶은 마음만 들었다. 거의 식음을 전폐하고 방안에서 누워만 있던 그는 어느 날부터 자신감이 넘쳐흐르면서 자기가 재벌회사의 숨겨둔 자식이라는 과대망상이 들기 시작했다.일류호텔 로비에 들어가 그 호텔 사장을 만나 비지니스를 해야 한다고 하고 카드를 사용해 물건 등을 마구 사들이고 지나가는 여자를 유혹하는 등 성적으로도 난잡해지기 시작했다.거의 잠도 안자고 다음 사업 구상을 한다며 이것저것 일을 벌리고 자기의 힘을 시험한다고 빌딩 꼭대기에도 올라…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20 13:39
조회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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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 례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김군은 조용하고 순종적이며 공부도 비교적 잘하였다. 외아들인 그에 게 거는 부모의 기대는 참으?컸으며 그도 부모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전교에서 수위를 다투었다. 그러던 그가 귀가 길에 폭력배들에게 무참히 매를 맞고 돈을 빼앗기는 일이 일어났다. 그는 자신이 제대로 방어도 못해보고 그렇게 당했다는 것이 수치스럽게만 느껴졌고 친구들 이 자기를 비웃는 것만 같아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텔레비전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것을 보더니 자기 이 야기가 알려졌다고 두려워하며 이제 그 폭력배들…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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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 례20대의 김양은 피아노를 전공하였다. 언제부터인가 연주회를 위해 무대에서는 일에 두려움 을 느끼기 시작했다. 혼자 연습할 때는 그렇게 잘 되는 연주가 왜 무대 에 서면 손이 떨리 는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무대에서는 순간 자신의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모든 청중이 다 눈치챌 것만 같고 피아노 앞 에 앉으면 가슴이 두근거려 악보가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무대공포증'으로 진단되었다. 2. 증상 및 진단공포증이란 특정한 대상을 만나거나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에 비현실적인 두려움 과 불안증 세가 생겨서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그…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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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 례 회사원인 김씨는 요즘 매사가 짜증스럽기만 하다. 뭔지 모르게 기분이 불안하고 안절부절못 하게 되며 직장에서 일에 집중하기도 힘들다. 쉬이 피로해지고 항상 긴장하고 있는 것을 본 인이 느낀다. 동료들이 잡담하는 소리도 듣기 싫고 소음이 크게 들리는 기분이다. 집에 와서도 신경질만 내니 아이들도 아버지를 무서워하며 슬슬 피한다. 소화도 잘 안되고 위에 무엇이 얹힌 것 같으며 설사도 자주 난다. 무언가 벼랑에 선 기분이 들어 병원을 찾아왔다. 그는 자신이 불안한 기분은 느끼지만 그 이유는 모르겠다고 하였다. 면담과정에서 부모…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20 13:37
조회 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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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례 대학에 재학중인 백양은 165cm의 키에 55Kg의 표준 체중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자신을 뚱뚱하다고 생각해 모델처럼 날씬한 여자가 되는 것이 소원이었다.다이어트를 해본 사람은 알지만 그것은 음식과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맛있는 음식이 앞에 놓여 있는데 그 유혹을 뿌리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손이 가지만 입에 들어간 순간 씹기도 전에 이미 살 이 찔 것에 대한 두려움 으로 몸이 오그라든다. 먹고 나서는 그 정도의 유혹도 참지 못할 만큼 인내심도 없는 자신에게 화가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20 13:37
조회 4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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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 례50대 주부가 진료 실을 들어오면서부터 한숨을 내쉬더니 기어이 눈물을 흘리며 자기가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소설로 쓰면 몇 권으로도 모자란다고 하소연이다.무능하면서도 여자 관계로 속을 썩이는 남편과 같이 살면서 오로지 아이들을 위해서라고 이를 악물고 참았는데 그 아이들이 하나같이 문제아에 제 구실을 못한다는 것이다.그러니 늘 가슴에 뜨거운 것이 돌아다니는 것 같고 음식을 먹으면 목에 걸려 내려가지 않는 기분이라고 한다.시도 때도 없이 더운 기가 올라와 한겨울에도 창문을 열어야 잠을 잘 수 있으며 언제나 답답한 기분으로 인해…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20 13:35
조회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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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 례30대 초반의 직장여성이 불면증과 식욕감소, 체중감소, 우울한 기분 등의 증상으로 하루하루 사는 것이 고통스럽다며 찾아왔다.몇 개월 전 아이를 출산하고 다시 회사를 다니는데 직장 생활과 가정 생활을 병행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남편은 집안 일을 전혀 거들어 줄 생각도 하지 않고 아이를 돌봐 줄 사람도 마땅치 않아 파출부를 쓰는데 그 월급도 무시 못하겠고 시집에서는 자기가 일을 하는 것을 노골적으로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고 했다.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그러다 보니 직장동료들과 어울리기도 힘들다는 것이다.아침에 일어나면 몸도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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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 례40대 후반의 주부 김씨는 얼마전 이상한 경험을 하였다.고등학교 동창모임에 참 석하고 돌아오는 길에 남산터널 안에서 갑자기 불안해지면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심장이 터질 듯하게 뛰면서 숨이 막히고 정신을 잃을 것 같은 공포감을 느끼게 되었다.목이 조여들고 온 몸에 힘은 쫙 빠지고 손발이 차가워지고 오그라들며 마비되는 것이 심장 질환이나 뇌졸증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을 느꼈다.정신을 차려야지 할수록 더욱 가물거리고 터널 안에 머무른 몇 분이 몇 시간이나 되는 듯 길게만 느껴졌다.겨우 집에 도착한 다음 가족들과 같이 병원에 가서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20 13:33
조회 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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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 례고등학교 2학년생인 김모양은 심각한 강박장애 증상에 시달리고 있었다.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손에 온갖 먼지가 묻어 있는 것 같아 열번 이상 씻는다던가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잠들기 전에 반드시 집 전체를 돌아보고 문단속을 한다던가 하는 것은 그러려니 할 수도 있었다.그러나 숙제를 할 때 글씨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찢어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쓰는 버릇만은 정말 고약했다. 수업시간에도 글씨에 얽매여 선생님의 강의내용을 놓치는 일이 자주 있었다.그러지 말아야지 할수록 증상은 심해져 결국 병원을 찾게 되었다.2. 증상 및 진단김양처럼…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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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 례20대 후반의 미혼여성이 도무지 잠을 잘 이룰 수 없다며 괴로움을 호소해 왔다.하루에 보통 3,4 시간 정도 자는 것이 고작이고 심하면 하얗게 밤을 새울 때도 있다니 중증이라고 할 수 있었다. 밤에 자려고 누우면 또 나쁜 꿈에 시달리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두려워하다 보니 어느새 습관적으로 불면에 시달리게 된 것이었다.그녀는 현재 의사의 처방 없이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그것이 혹시 건강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지는 않을까 걱정되어 병원을 찾게 되었다고 털어놓았다.2. 잠이 중요한 이유현재 지구상에서는 전체 인구의 약 30%…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1-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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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연인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면서도 비 오는 날 혼자 감상에 젖을 때 문득 떠오르는 얼굴, 남편 혹은 아내와 지지고 볶으면서 살다가도 불현듯 생각나는 그 이름… 바로 첫사랑이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첫사랑의 추억을 못잊는 사람들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직장인 김모(30․男)씨는 “지금 여자친구에겐 미안하지만 대학생 때 만났던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은 어쩔 수 없나 봐요. 대학동기들과 가끔 만나 그녀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보면 많이 보고 싶어져요”라고 첫사랑과의 아련한 추억에 잠기듯 말했다.
왜 사람들은 첫사…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0-06 13:52
조회 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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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접어들면 계절성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정확한 의학 용어로는 '계절성 정동장애(情動障碍)'라고 하는데, 가을부터 겨울까지 감정 상태가 급격히 변하면서 나타나는 일상생활의 장애를 말한다. 홍진표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교수는 "많은 사람이 가을이 되면 기분이 가라앉았다가 겨울을 거쳐 봄을 맞으면 나아지지만, 정서 변화에 따라 일상생활에까지 문제가 생기는 증상이 2~3년 반복되면 계절성 우울증으로 진단한다"고 말했다.
계절성 우울증은 일반적인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일조량 감소라는 계절…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0-06 13:49
조회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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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자기 전 간식으로 먹음으로써 불면증을 해소할 수도 있다. 약물에 의존하기 보다는 식품으로 신체 리듬을 안정화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양파 양파에는 신경을 안정시키고 수면을 도와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취침 전에 생양파를 먹으면 잠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 양파 특유의 향과 점액이 사라지지 않도록 물에 담그거나 씻지 않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 얇게 썬 양파를 머리맡에 두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마늘마늘은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수면을…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0-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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