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크게 유행했던 ‘A형 간염’에서부터 최근 잇따른 사망자를 내며 국민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 ‘신종플루’까지. 최근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병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들 질병에 대한 가장 확실한 예방 및 치료 방법은 ‘손 씻기’로 알려져 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손 씻기’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또 어떻게 씻는 것이 제대로 씻는 법인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Part 1 씻지 않은 손이 위험한 이유는?
이제까지 밝혀진 연구에 의하면 엄지손톱(약 1…
작성자yale
작성일 11-01-1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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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 독감이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릴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계절성 독감은 매우 전염성이 높은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주로 기도를 공격하며 때로는 폐를 공격하기도 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독감을 단지 심한 감기 정도로 잘못 알고 있지만, 감기와 독감은 증상이 비슷하기는 해도 발병 원인인 바이러스가 다르며, 감염되면 환자에게 전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내 질병관리본부는 계절성 독감을 예방하는 주요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작성자yale
작성일 11-01-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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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불편한 속’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면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다보니 증상이 계속돼도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가보다’ 하고 무작정 참게 되는 것. 하지만 이런 소화기 증상을 그냥 내버려두면 더 큰 화를 불러올 수도 있다. 특히, 강추위로 인한 소화불량 증상이 심해지는 겨울에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Part 1 기능성 소화불량증
1 기능성 소화불량증이란?식사 후 속이 불편하다거나 가스가 차고 메스꺼우며 조금만 먹…
작성자yale
작성일 11-01-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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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편치 않고 종일 더부룩하며 배변도 고르지 않다는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뚜렷한 이유도 모른 채 하루하루를 상쾌하지 않은 기분으로 보내고 있다면 대장 질환을 의심해보자. 변비, 궤양성대장염, 과민성대장증후군, 대장암 등 대장 질환의 종류와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Part 1 변비흔히 배변을 자주 하지 못하면 변비라고 알고 있지만, 의학적으로 변비는 배변 중 지나치게 힘이 들어가는 경우, 대변이 정도 이상으로 딱딱하거나 잔변감이 남는 경우, 막힌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까지를 의미한다. 매…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1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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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 보통 폐암은 술이나 담배를 즐기는 남자들의 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간접흡연과 부엌에서 음식물을 조리할 때 생기는 연기 등으로 인해 여성의 폐암 발병률도 무척 높은 편이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이미 치료하기 어려울 정도로 소리 소문 없이 다가오는 사망률 높은 무서운 병, 폐암에 대해 파헤쳐본다.Part 1 폐암 바로 알기
1. 폐암이란 폐암은 호흡기관인 기관, 기관지와 같은 숨길이나 폐의 실질에서 발생해 자라나는 암을 말한다. 정상적인 세포가 반복적인 자극이나…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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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사를 일으키는 심혈관 질환의 80~90%는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허혈성 심장 질환이다. ‘허혈성’이란 말 그대로 ‘피가 부족하다’는 뜻.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통로인 관상동맥이 좁아지면 이 같은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그 근본 원인이 바로 죽상동맥경화증이다.
원래동맥 혈관의 맨 안쪽 벽은 매끄러운 상태다. 하지만 흡연이나 고혈압과 같은 위험인자로 인해 혈관 벽에 상처가 생기면 혈액 내에 존재하던 LDL 콜레스테롤 등의 물질이 상처 부위에 달라붙어 끈적끈적하고 물렁한 덩어리를 형성하게 된다.…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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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 듣기만 해도 답답해지는 ‘소화불량’무기력증
뱃 속 병을 통틀어 소화불량이라 이른다. 위나 장에서 음식물을 잘 받아들이지 못해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게 되면 이를 흔히 체했다고 하거나 배탈이 났다고 한다. 증상은 경미한 증상부터 여러 증상이 함께 오는 소화 장애까지 다양하다. 상복부의 불쾌감, 복통, 속쓰림, 구역질과 트림, 설사가 나타난다. 원인으로는 과음, 과식, 신선하지 못한 음식물 섭취, 감염증, 피로를 들 수 있다. 이 또한 단순히 소화 상태가 좋지 않아 생기는 일…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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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뇌졸중' 인가, '뇌졸증'일까? 뇌졸중(腦卒中)이 맞는 표현이다. 뇌졸중은 뇌의 혈액순환에 갑자기 문제가 발생하여 발생하는 일련의 뇌기능 장애의 상태를 가리킨다. ‘뇌졸증’은 ‘뇌졸중’의 잘못된 표기법이며 북한에서 뇌졸중과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는 단어이다.
Q2. ‘뇌졸중=노인병’이라 피할 수 없다? 흔히 뇌졸중을 ‘노인병’이라 생각하기 쉽다. 혈관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45세 이후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뇌졸중은 위험인자에 의해 이차적으로 생기는 병이다. 위험인자란 뇌줄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변이…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0-29 15:00
조회 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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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은 40대 이상 한국인 남성의 주요 사망 원인을 차지할 만큼 위협적이다. 한동안 감소 추세를 보이던 간암 발병률은 2007년 이후 다시 증가세다. 간 건강에 대한 불감증으로 2007년 1만4924명의 간암 환자가 새로 발생해 전체 암 발생의 9.2%로 5위를 기록했다. 특히 남성은 여성에 비해 발병률이 3.63배나 높다. 간암 등 간질환은 바이러스성 간염환자의 치료 소홀과 음주,최근 늘어나는 젊은층의 A형 간염,직장인들의 상습적 음주,무분별하게 복용하는 건강식품으로 인한 독성간염 등이 주범이다.
◆술보다 …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0-15 10:12
조회 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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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장애가 위궤양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데카르트 대학(Decartes University)의 장-피에르 쉬스터(Jean-Pierre Schuster) 박사는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은 위궤양이 나타날 위험이 최고 5배 높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쉬스터 박사는 성격장애가 심신 상호작용(body-mind interaction)을 일으켜 위궤양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되기 쉽게 만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스트레스가 …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0-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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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들은 혈당관리를 위해 여름철 더위에 더욱 유념해야 하지만 더위와 관련된 중요한 사항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아드리엔 나사르(Adrienne Nassar) 연구원은 당뇨병 병력 15년의 환자 152명(평균연령 64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담조사 결과 더위가 인슐린, 경구약, 혈당계, 혈당측정 스트립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약 40%에 불과했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보도했다.
더위가 인슐린의 효과를 떨어뜨…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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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 3~4명중 1명이 환자 짜게 먹는 ‘국물 문화’ 문제
지난해 고혈압 환자는 529만명으로, 국민 10명 중 한 명은 고혈압을 앓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청소년을 포함한 전체 국민 중 환자 비율로, 성인만 따지면 3~4명 중 1명이 고혈압 환자라고 국민고혈압사업단 정남식(연세대 의대 심장내과 교수) 부단장은 말했다.
정 교수는 "문제는 환자의 30~40%만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 상태를 방치하다가는 고혈압 합병증인 뇌졸중, 심근경색…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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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건강검진을 하면서 위내시경을 받는 사람들 중에 식도암은 왜 조기 발견이 힘드냐고 묻곤 한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신성관 교수는 "식도암은 어느 정도 진행이 되지 않는 한 대부분 증상이 없는데다 조기 암의 경우 미묘한 색상 변화만 있어 일반 위내시경을 해도 아주 세심하게 관찰하지 않으면 놓치기 쉽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식도암은 보통 증상이 나타난 후에 진단되며, 그때는 이미 림프관을 통해 폐나 간 등으로 전이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식도는 다른 소화기관과는 달리 바깥쪽을 싸고 있는 장막(腸膜)이 없고, 점…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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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이란 갑상선에 종양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연간 10만 명당 1~ 4명 정도로 낮은 편이며 남자보다는 여자가 2배 정도 높은 발생 빈도를 보입니다. 방사선 노출은 갑상선암의 중요한 원인이며, 유전자의 이상이 갑상선암의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서서히 커지므로 우연히 발견될 때까지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며, 갑자기 커지면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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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骨多孔症)이란 뼈를 구성하는 뼈의 양이 감소함에 따라 뼈가 약해져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는 상태입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4배가량 많으며 최근 평균수명의 연장과 식생활 및 작업환경의 변화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특히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50세 이상의 경우 약 45%가 골다공증을 앓고 있으며 이중 1/3가량은 이미 알게 모르게 등뼈 골절이 발생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선진국은 현재 갱년기 이후의 여성 인구중 약 50%가량이 예방적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남성의 경우도 여성의 약 …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10 11:15
조회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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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깨는 속도 늦다면 '이것' 의심해라!
잦은 술자리로 인해 숙취가 잦다면 자신의 간 기능에 이상은 없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보통 단순히 머리가 아픈 정도의 숙취가 심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간에도 적당한 휴식이 필요한데 술을 자주 마시는 직장인들의 경우 보통 스트레스가 동반되기 때문에 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간의 기능이 저하된다면 우선적으로 평소와는 달리 점차 숙취가 심해지게 된다. 특히 연속으로 마시는 술은 알코올이 미처 해독되기도 전에 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술과 함께 동반되는…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09 13:40
조회 2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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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Breast Cancer)이란? 유방에 발생하는 선암으로 서양에서는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으로 꼽힌다. 우리나라에서는 자궁경부암, 위암 다음으로 발생하는데 최근 그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남성의 경우에도 유방암이 있는데 여자 10명당 1명 꼴로 극히 드물게 발생한다. 미국의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미혼이거나 출산 경험이 없을수록, 초산이 늦을수록, 아기에게 모유 대신 분유를 먹일수록, 초경 연령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을수록, 유방암 가족력이 있을수록 발병 빈도가 높다. 우리나라 최근 경향과…
작성자princeton
작성일 10-08-22 14:20
조회 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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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높은 혈압은 건강에 '치명타'
혈압이 높아 고민하는 사람들이 날로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어떤 모임이나 회식자리에 나가보면 한둘 정도는 꼭 혈압이 높다면서 가리는 음식이 있고 피하는 식품이 있기 마련이다. 그만큼 혈압 문제는 우리네 삶 깊숙이 파고들어 사람들의 삶의 방식까지도 바꾸어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국내 의료진들을 중심으로 '국민고혈압사업단'까지 발족돼 있는 상태다. 국가 차원의 관리가 필요할 만큼 국민병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왜…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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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당뇨병을 바로 알자 그것은 향후 10년내 대란이 예고돼 있는 병이다. 1980년대 이후 생활양식의 급격한 변화, 특히 식생활의 서구화가 이 대란을 주도하고 있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허갑범 박사는 이를 일러 ‘빈곤과 풍요의 충돌로 인해 빚어진 결과'라고 정의하기도 한다.
당뇨병의 폭발적인 증가가 바로 그것이다. 그 합병증까지 포함하면 우리 나라 사람들의 사망 원인 1위 질병으로 떠오르면서 사회적인 경각심을 더해주고 있는데 당뇨병이란 도대체 어떤 병인가? 이 물음에 대해 허갑범 박사는 “당뇨병은 간단히 말해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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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튼튼한 심장은 생명의 원천이다
"운명하셨습니다.”
의사가 던지는 이 한 마디의 위력은 참으로 대단하다. 그것은 한 사람의 생애에 종지부를 찍는 선언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의사들은 도대체 어떤 기준에 의해서 그같은 판단을 내리는 걸까?
“이때 중요한 잣대가 되는 것이 심장의 기능입니다. 의사들이 사망을 통보하는 기준은 심장기능이 멎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심장이 박동을 정지하는 순간 한 인간은 법률적으로 사망선고를 받게 되는 거죠."
그래서 심장은 우리 인체의 다른 어떤 기관보다도 중요한…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27 12:40
조회 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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