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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전인류적인 화두로 등장하면서 생활 곳곳에서 많은 아이템을 환경친화적인 소재로 바꾸어 나가려는 노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Well-Being) Life Style을 고려한 친환경 소재에 대해 선진국이나 일본에서는 이미 일상생활 속에 항상 밀접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건축법규에서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적 소재들의 사용에 대한 규정이 늘어날 전망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주변에서부터 환경친화적인 소재들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환경친화적인 소재라고 해서 특별히 어려운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 아이템이 시중에 나와 있고 자연스러운 생활 속에서 우리가 조금만 신경 쓴다면 쾌적하고 아름답고 건강한 생활을 지켜갈 수 있다. 집을 짓거나 꾸미는 데도 환경친화적인 마감재를 쓰면 환경은 물론 건강에도 좋다.

바닥재를 교체하거나 벽면 페인트, 벽지 등을 바꿀 계획이 있다면 자연 소재로 만든 제품을 쓰는 게 낫다. 값은 일반제품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집 분위기를 바꾸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황토, 옥, 녹차잎, 규조토, 은 등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자재들을 알아보자.

맥반석, 옥, 숯 등의 성분을 이용하여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기능성 바닥재로서 보통 일반 PVC륨에 위의 소재들을 첨가시킨 제품이다. 시중의 바닥재 회사에서 다양한 종류의 여러 제품을 내놓고 있으므로 바닥재 변경시 우선적으로 고려해볼 만하다.

 

위생이나 청결이 요구되는 공간에 세균이나 박테리아의 생성과 번식을 방지하고 억제시키는 기능성 타일이다. 세균이 많이 번식하는 욕실이나 주방에서 사용할 수 있다. 타일 표면을 특수 코팅해 세균에 강하고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항균 타일 사용이 보편화돼 있다.

단, 단열상의 문제로 결로가 발생하여 생기는 곰팡이등에 대한 대책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므로, 단열공사 또한 건강한 주거환경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사항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바닥재와 마찬가지로 벽지에도 '자연 소재 바람'이 불고 있다. 내추럴리즘을 강조한 회벽, 대리석, 면, 마, 모 등의 질감을 강화한 패턴이 유행하고 있다.

벽지 전문업체인 에덴벽지는 자연 소재를 이용한 신제품을 최근 선보였다. 쑥, 향나무, 잣나무목분, 설록차, 원두커피, 옥, 전통 한지, 왕겨 등 다양한 자연 소재를 황토와 혼합, 특수 처리된 벽지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의 '설록차잎 자연 벽지'는 국내산 황토에 한라산 설록차잎을 선별 가공해 녹차 고유한 향을 살려 제조한 건강 합지 벽지. 이 회사 관계자는 "화학 처리를 하지 않은 순수 펄프제품이기 때문에 연소될 때 유독 가스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며 "또 벽체와 부착되는 부분을 황토 성분으로 마감해 시멘트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대동벽지의 '그린실크'는 자연 색채를 도입한 무공해 합지 벽지로 인기가 있다. GNI개나리벽지의 엠보싱 실크 벽지 '필'은 천연 자연 색상과 사이버적인 분위기가 이색적이며 표면 코팅으로 물걸레질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전통 한지에 숯성분을 첨가한 무공해 소재이다. 요즘은 벽지를 도배하기 전에 초배지 용도로 많이 쓰인다. 시공 후 원적외선·음이온 방출 효과 및 탈취 효과 등이 있어 어린이나 노인들이 사용하는 방에 사용하면 좋다.

천연 직물 도배지는 대나무 같은 천연 소재를 가공하여 도배지로 만든 제품이다. 우리나라 주택은 대부분 벽면 마감재로 도배지를 사용하는 점을 감안할 때 한번 고려해볼 수 있는 제품이다.

대한페인트잉크는 최근 자연 소재를 원료로 한 무독성 페인트를 내놓았다. 이 회사의 제품은 휘발성 있는 유기화합물과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 작업 중이나 작업 후에 휘발되는 유기용제 냄새가 없어 아파트, 병원, 유치원, 학교, 오피스텔 등 쾌적한 환경이 요구되는 건물 내벽에 많이 쓰이고 있다.

유하 천연 페인트의 제품들은 아마인유, 오렌지유, 오동나무유, 다마르, 수지, 피마자유, 송진 등 10여 종의 식물에서 추출한 무공해 천연 원료로 만들었다. 유독성 화학물질이 들어있지 않아 도장 작업을 할 때나 한 다음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다. 강도도 일반 페인트의 1.8배나 되며, 정전기를 일으키지 않고 천연의 향기를 발산한다. 벽지나 종이 위에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 음이온 배출 페인트 = 주택건설업체들이 건강에 대한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증가하자 입주자의 건강을 고려한 주택 마감재를 앞다퉈 사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천연 음이온을 배출하는 페인트가 개발, 시판돼 건설업체는 물론 수요자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화제의 페인트는 채널링크가 생산하는 '음이온 하우징코트(페인트)로 이 제품은 인체에 유익한 게르마늄, 바나듐 등 20여 가지의 천연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천연 페인트다. 특히 아파트 등에 사용시 음이온 발생량이 일반 아파트보다 10배 가량이나 높아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고 두통과 스트레스, 긴장감의 원인인 실내 병원성 세균과 집진드기 살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축 주택의 가장 큰 문제점인 시멘트의 독성을 중화시키고 목재나 가구 등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 저감 효과도 높다. 실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및 담배 연기 등의 탈취 효과가 높으면서도 습할 때는 습기를 흡수하고 건조할 때는 이를 내뿜는 습도 조절 효과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페인트는 한번 시공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도 높다.

실내 공기오염은 직접적으로 사람들의 건강에 피해를 준다. 현대의 주거 환경은 각종 화학 물질로 말미암아 실내 공기를 악화시키고 있다. 살충제와 같은 맹독성 물질은 물론이고 가구에 사용되는 유기용제들도 피해를 주고 있다.

사무기기나 텔레비전, 컴퓨터 등에서 유해한 전자파나 기체가 방출되기도 한다. 공기 청정기는 이러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미래바이오세라믹(대표: 이광훈 www.miraebio.co.kr)에서는 아파트 벽체나 실내장식재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이 사회문제로 부각 되고 있는 가운데, "나노세라믹3000".은 한번 뿌리기만 하면 실내 공기 오염의 대표적인 주범으로 알려진 포름알데하이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여 이러한 유해물질들을 손쉽게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건축마감재가 개발해 발표 하였다

건축자재 기업 프리바이오는 벽체 및 천장에 사용하면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방출해 시멘트에서 나오는 알칼리성 독성과 담배·곰팡이 등의 각종 냄새를 제거하고 곰팡이 서식 방지 및 습기 제거, 습도 조절, 보온 기능이 탁월한 천연 바이오 세라믹을 사용한 기능성 내장 마감재를 내놓기도 하였다.

광촉매란 광(光)을 받으면 촉매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광촉매중 이산화티타늄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는 이산화티타늄이 내산성, 내알카리성 등이 좋으며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이다. 각종 오염물질을 무해한 물질로 변화시켜주는 친환경적 소재이다.

이런 원리로 공기중 오염물질을 산화 분해시켜 무해한 물과 탄산가스로 변화시키고 수중의 오염 물질인 유기화합물을 분해시켜 물과 탄산가스로 변화시키게 된다. 또한 세균도 유기 화합물이므로 광촉매의 강한 산화작용에 의해 산화분해 되어 살균된다. 광촉매가 코팅된 허니컴과 UV Lamp을 조합하여 대기중 오염된 유기 화합물을 산화 분해하여 무해한 물과 탄산가스로 변화시킨다. (예 : 다이옥신처리 System, SOx 처리 System, 대기정화 System)

욕실의 변기, 벽면 타일, 욕조 등에 광촉매를 코팅하면 욕실의 냄새가 제거되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으며, 욕실이 항상 청결하게 유지된다. 특히, 공중화장실에 광촉매코팅 변기, 타일 등으로 시공하면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준다. 가옥의 벽지, 유리창, 창샷쉬, 브라인드, 조명카바등에 광촉매 코팅제품을 사용하면 실내의 공기를 정화시켜주어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준다.

지표의 약 10%를 덮고 있는 황토는 다량의 탄산칼슘(CaCo3)을 가지고 있다. 이 탄산칼슘에 의해 황토는 쉽게 부서지지 않는 점력을 지니고 있으며 물을 가하면 찰흙으로 변하는 성질이 있다. 실리카(SIO2), 알루미나(Al2O3), 철분, 마그네슘(Mg), 나트륨(Na), 칼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비와 다양한 효소들로 조성된 황토는 동-식물의 성장에 꼭 필요한 원적외선을 다량 방사 하므로 일명 황토를 살아있는 생명체라 부른다.

황토는 표면이 넓은 벌집구조로 수많은 공간이 복층구조를 이루고 있다. 이 스폰지같은 구멍안에는 원적외선이 다량흡수, 저장되어 있어 열을 받으면 발산하여 다른 물체의 분자활동을 자극한다. 즉 황토는 유수한 세월동안 태양에너지를 흡수하고 규소성광물로서 쉽게 말해 '태양에너지 저장고'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지표면의 10%를 덮고 있는 황토는 반 건조 지역에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다. 황토 한 스푼에는 약2억 마리의 미생물이 살고 있어 다양한 효소들이 순환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예로부터 황토는 살아 있는 생명체라 하여 엄청난 약성을 가진 무병장수의 흙으로 사용되어 왔다. 우리나라 황토는 중국 대륙에서 수십만 년을 날아온 황사로 이루어져있다. 황토의 효소 성분에는 카탈라아제, 디페놀 옥시다아제, 사카라제, 프로테아제의 4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이 효소들은 각기 독소 제거, 분해력, 비료 요소, 정화 작용의 역할을 하고 있다.

숯은 자연 생나무를 처가제 없이 섭씨 900도 이상의 고열에서 열분해하여 만들어지며, 반감기가 5,700년이 넘는 탄소가 주성분 이므로 숯이 방출하는 원적외선, 음이온의 에너지는 거의 무한정 이라 할 수 있고, 특히 콘크리트와 벽지 사이에 도포된 액상참숯은 콘크리트와 건축 자재로부터 발생하는 유해한 성분을 차단하여 온가족의 주 생활공간을 항상 건강하고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기능을 합니다.

특성 및 효능
    - 공기정화 및 탈취효과
    - 아토피성 피부염 예방효과
    - 곰팡이 및 유해세균의 발생 방지효과
    - 해충 퇴치효과
    - 보온 및 습도조절효과
    - 산림욕 및 원적외선 방출효과
    - 수맥 및 전자파 차단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