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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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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mile 댓글 0건 조회 925회 작성일 14-10-3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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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콩을 먹어선 안된다. 반대로 콩을 지나치게 먹으면 갑상선 장애를 초래할지도 모른다. 콩에는 좋지 않은 세가지의 영양 억제물질이 있다.
첫째, 콩 속에 다량 함유된 피트산(Phytic acid)은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하는데 특히 아연과 칼슘, 그리고 마그네슘의 체내흡수를 저해한다.
둘째,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트립신(trypsin)을 억제하여 소화작용을 방해한다. 생콩을 먹으면 설사나 배에 가스를 유발하는 이유기도 하다. 동물성 단백질 대신에 보충해줄 식물성 단백질로 콩을 사람들은 많이 애호한다. 특히 채식주의자들이 그렇다. 그러나 실제로는 동물성 음식으로부터 체내로 흡수되는 단백질만이 인체에 가장 큰 효과를 주고 있다. 그런 면에서 콩 속에 있는 단백질은 다른 야채류에 비해선 조금 더 있지만 인체엔 많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 더군다나 단백질을 분해하여 흡수하는데 도움을 주는 췌장 속의 트립신을 억제하는 물질이 콩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단백질 부족증(아미노산 부족증)에 걸릴 가능성이 많다. 병주고 약주는 셈이다.
셋째, 이소플라본(isoflavone), genistein, daidzein이란 물질들이 갑상선의 기능을 억제한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소플라본은 항암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긴 하다. 콩은 또한 두뇌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콩이나 두부 속에 있는 이소플라본은 뇌 안의 기억력과 관련이 있는 부분인 해마(hippocampus)의 작용을 돕는 단백질 효소인 티로신 키나제(tyrosine kinase)를 억제한다. 기억력 재생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많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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