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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최정희-김명곤 기자 =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환상의 나래를 끊임없이 펼쳐주고 있는 월트 디즈니(1901~1966). 그는 타고난 재능으로 열아홉 살에 첫 애니메이션을 만든 이후 죽을때까지 오스카 상이 제정된 이래 전무 후무할 32개의 상을 받아 냈다. 그는 또한 자신의 꿈을 영화에만 한정시키지 않고 자신이 창조한 만화 캐릭터들이 실제 현실밖으로 튀어나와 노니는 꿈의 공원을 실현시켰다. 뿐만 아니다. 디즈니의 꿈은 바다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플로리다 대서양에선 지금도 그의 꿈과 환상을 실은 배가 넓은 바다를 가로질러가고 …
스마트폰의 백미는 어플리케이션(앱)이다. 쇼핑, 상품정보, 여행, 건강, 문화,경제등등.... 그 범위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그런데 문제는 이처럼 한도 끝도 없이 넓은 앱의 바다에서 용도에 맞는 앱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따라서 오늘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유용한 앱에 대해서 알아보자.■ 넥스트스탑(Nextstop) 해외여행 중 지역 정보를 자세히 알려주는 앱이다. 인근의 주요 관광지를 안내해 주며 사진과 함께 이동거리까지 표시된다. ■ 얼스캠(EarthCam) 전 세계의 현재 시각 모습을 웹캠으로 실시간 볼 수 있다. 미국,…
“지금 막 개복을 했음.” “방금 신장을 이식했고, 이식한 신장에서 벌써 소변이 생성되고 있음.” 미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헨리 포드 병원’. 수술실에서 신장이식 수술을 집도하는 외과 전문의가 수시로 트위터를 이용해 수술 진행 상황을 인터넷에 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수술실 바깥에 있던 가족들은 의사가 올리는 이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술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7시간 동안 진행됐던 신장이식 수술을 마치 라이브 중계를 하듯이 생생하게 전달 받았던 것이다. 이는 요즘 미국 내 수백 개의 병원에서 흔하게 벌어지고…
스타벅스가 바리스타 직원들의 온라인 대학 학위 취득을 돕는다.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와 제휴해 이뤄지는 이 장학 프로그램은 1주 20 시간 이상 일하는 미국 내 상점의 13만5000 명 직원이 대상이다. 직원들은 상당수의 연수 코스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으며 학위를 딴 다음에 스타벅스에 남지 않아도 된다. 1학년과 2학년 과정 때에는 등록 학생들은 스타벅스, 애리조나 주립대 및 펠 장학금 등의 도움으로 대폭 할인된 수업료를 낸다. 3학년과 4학년 학생들은 자기 돈으로 낸 수업료를 전액 스타벅스로부터 환급 받는다. 자비를 들여 2…
한 달 동안 1센트도 안 쓰겠다는 미국의 한 가정이 미 언론에 소개되고 있다.단지 1주일의 하루를 검약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에 사는 더닝(Dunning)씨의 6인 가족은 2월 한 달 동안 1센트도 쓰지 않기로 결정했다.아버지 더닝씨는 "호주머니가 텅 비어 있어서, 별로 어려운 결정도 아니었다"며 미 ABC 방송에 말했다. 아내 셸리 더닝은 ABC 방송에 "공휴일과 크리스마스에 그렇게 많은 돈을 쓰고 나서, '아, 어떻게 비용을 줄이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
뉴욕타임스 탐사보도 엮은 '당신의 계급 사다리는 안전합니까?'지난해 월가를 점령한 시위대의 등장은 미국의 불평등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상징하는 사건이다.상위 1%는 전체 소득의 17.7%를 차지한다. 날이 갈수록 상위 1%와 하위 99%의 소득 격차는 벌어지고 있다.소득의 차이는 단순히 풍요와 빈곤을 가르는 것만이 아니다. 현대판 카스트 제도라고 해도 좋을 만큼 모든 것을 결정한다.심장마비는 누구나 걸릴 수 있지만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살아날 확률은 천양지차를 보인다. 블루 컬러의 아들은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도 어렵지만 …
스타벅스가 바리스타 직원들의 온라인 대학 학위 취득을 돕는다.애리조나 주립 대학교와 제휴해 이뤄지는 이 장학 프로그램은 1주 20 시간 이상 일하는 미국 내 상점의 13만5000 명 직원이 대상이다. 직원들은 상당수의 연수 코스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으며 학위를 딴 다음에 스타벅스에 남지 않아도 된다.1학년과 2학년 과정 때에는 등록 학생들은 스타벅스, 애리조나 주립대 및 펠 장학금 등의 도움으로 대폭 할인된 수업료를 낸다. 3학년과 4학년 학생들은 자기 돈으로 낸 수업료를 전액 스타벅스로부터 환급 받는다.자비를 들여 2년 동안 온…
한 달 동안 1센트도 안 쓰겠다는 미국의 한 가정이 미 언론에 소개되고 있다.단지 1주일의 하루를 검약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에 사는 더닝(Dunning)씨의 6인 가족은 2월 한 달 동안 1센트도 쓰지 않기로 결정했다.아버지 더닝씨는 "호주머니가 텅 비어 있어서, 별로 어려운 결정도 아니었다"며 미 ABC 방송에 말했다.아내 셸리 더닝은 ABC 방송에 "공휴일과 크리스마스에 그렇게 많은 돈을 쓰고 나서, '아, 어떻게 비용을 줄이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했…
마스터스 골프대회 개최도시로 유명한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경찰이 자녀 앞에서 욕을 하는 엄마를 체포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오거스타 경찰 등에 따르면 22세의 엄마인 대니얼 울프가 무심코 뱉은 단어 하나로 봉변을 당한 것은 지난 10일 밤이다. 대형 마트인 크로거를 찾은 울프는 쇼핑카트에 실은 빵 위에 자녀들이 무거운 냉동피자를 집어던지는 것을 보고 화가 나 "그 X 같은 빵 그만 짓이겨"라고 소리를 질렀다. 잠시 후 경찰이 출동했고, 울프는 남편과 자녀가 보는 앞에서 체포됐다. 우연히 …
미국 생활에서 상당한 고민거리 가운데 하나는 팁(tip)이다.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계산서를 받아들 때면 나는 마음이 불편하다. 웨이터나 웨이트리스에게 얼마나 팁을 줘야 할지 고민이기 때문이다. 그다지 흡족한 서비스를 받은 것도 아닌데 괜한 돈을 떼인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 때로는 아예 주고 싶지 않을 때도 있는 게 사실이다. 식당 뿐만이 아니다. 택시를 타거나 발레파킹을 할 때도 팁은 순간순간 나를 고민하게 한다. 처음엔 팁 없는 문화 속에 살다 온 외국인이 느끼는 혼란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미국인들도 팁에 대한 부담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