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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터필라, 4분기 실적 저조…올해 전망도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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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417회 작성일 15-07-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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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터필라는 28일 4분기 실적이 저조했으며 세계 경제가 올해 하반기에 지속적인 회복세를 유지하지 않는 한 올해의 전망도 어둡다고 발표했다.

지난 분기 이 기업은 6억9700만 달러의 순익(주당 1.04달러)을 올림으로써 전년동기의 순익15억5000만 달러(주당 2.32달러)의 절반수준에도 이르지 못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캐터필라는 세계최대의 건설및 광업 장비 제조사로써 이 기업의 동향은 세계 경제의 부침을 측정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불도저와 광업용 트럭의 수요로써 세게의 경제 동향을 점칠 수 있는 것이다.

캐터필라의 도우그 어버헬만 이사장겸 CEO는 "최근의 경제 회복세가 계속된다면 올해는 캐터필라가 기록적인 실적을 올리는 해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올해가 지난 두 해처럼 된다면 올해 전망도 암담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초 캐터필라는 미국 경제가 최소한 3% 성장하리라고 예상했으나 현재 경제전문가들은 2%를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보고 있으며 지난해 4월 이 기업은 중국이 8.5%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국은 1990년대 이후 가장 저조한 7.8% 성장으로 그쳤다.

캐터필라는 올해 600억∼680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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