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등 미국 10개 은행 모기지 부실 판매 85억 배상키로 > 모게지줄이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모게지줄이기


 

JP모건 등 미국 10개 은행 모기지 부실 판매 85억 배상키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1,032회 작성일 15-07-10 01:12

본문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시티그룹, 웰스파고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는 미국의 대형은행 10곳이 지난 2008년 부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증권을 판매한 것과 관련해 85억 달러의 배상을 하기로 했다.

이와 별개로 BoA는 모기지 분쟁과 관련해 국책모기 지업체 패니메이에 116억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와 영국 BBC에 따르면,미국연방준비제도 등 미국 금융당국은 7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배상안을 발표했다.

이들 은행들은 배상금 가운데 33억 달러는 주택 소유자들에게 현금으로 직접 지급하고, 나머지 52억 달러는 모기지상환금을 갚지 못해 주택을 날릴 처지에 몰린 사람들에게 지급한다.

이에 따라 주택소유자들은 최소 수 백 달러에서 최대 12만5000달러를 받게 된다.

미국 대형은행들은 금융위기 이후 부실 모기지 증권판매와 관련해 그동안 미국의 사법당국과 금융당국으로부터 투자자 부당유인 행위 등에 관해 조사를 받는 등 송사에 휘말려왔다.

BoA도 이날 패니메이와 100억 달러에 모든 모기지 분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BoA는 지난 2000년부터 2008년 사이 컨트리와이드파이낸셜과 뱅크오브아메리카 내셔널 어소시에이션이 판매한 모기지 재매입과 모기지대출을 둘러싼 모든 분쟁을 한꺼번에 모두 해결하게 됐다.

컨트리와이드 부실 모기지 채권에서 비롯된 손실액은 400억 달러가 넘는다.
BoA는 합의의 일부로 패니메이에 35억5000만 달러를 지급하고, 패니메이에 판매한 특정 거주용 모기지대출의 재매입을 위해 67억5000만 달러를 제공하기로 했다. BoA는 또 패니메이에 수수료로 13억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BoA측은 유보금과 지난해 4분기 세전이익으로 이번 합의 비용을 댈 것이라면서 이번 분쟁에 드는 비용탓에 2012년 4분기에 세전이익이 약 27억달러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시아경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