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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애니스톤 결혼 앞두고 혼전계약 거부 '돈보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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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20회 작성일 15-07-17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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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결혼식을 앞두고 혼전계약을 거부해 할리우드 연예가를 깜짝 놀라게 했다.

27일(현지시각) 미국 외신들은 애니스톤 측근의 말을 빌어 그가 약혼자인 저스틴 서룩스와 혼전계약에 사인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측근에 따르면 서룩스가 먼저 제안한 혼전 계약을 애니스톤이 거부했다. 통상적으로 할리우드에서는 이혼할 경우 재산에 막대한 손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혼전 계약서를 쓰고 있다. 만약 혼전 계약 없이 결혼했다 이혼하게 되면 재산이 많은 이가 손해를 보게 된다.




제니퍼 애니스톤(왼쪽)이 저스틴 서룩스와의 결혼을 앞두고 혹시 모를 이혼에 대비한 혼전계약서 작성을 거부해 화제다./영화 스틸컷

애니스톤 역시 혼전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고 결혼할 경우 이혼한다면 본인의 손해가 더욱 크다. 애니스톤은 지난 2007년 '포브스' 매거진이 뽑은 연예계 최고 갑부 여성 20인에 선정됐으며 당시 추정 자산만 해도 1억1000만달러에 달했다. 이후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한 것을 토대로 매체들은 애니스톤의 자산을 약 1억5000만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반면 서룩스의 재산은 약 1050만달러로 애니스톤의 15분의 1정도에 그친다.

이 때문에 서룩스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애니스톤의 재산을 탐내지 않겠다는 의지를 혼전 계약 제안으로 밝힌 셈이다. 그러나 애니스톤은 서룩스에 대한 전적인 애정과 믿음을 증명하고자 혼전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무척이나 크다는 것을 증명한 셈인데 일부에서는 이로 인해 이들의 결혼식이 미뤄지지는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애니스톤은 2005년 브래드 피트와 이혼한 후 빈스 본, 브래들리 쿠퍼 등 수많은 스타들과 열애했지만 매번 실연을 당했다. 이 때문에 그의 팬들은 애니스톤이 이번에야말로 진정한 사랑을 찾아 정착하길 바라고 있다. 애니스톤은 약혼자인 서룩스와 지난 2010년 영화 '원더러스트'를 통해 만났으며 지난해 여름 약혼했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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