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데뷔 15년 만에 첫 여우주연상 > BIZARRE 스토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BIZARRE 스토리


 

김하늘, 데뷔 15년 만에 첫 여우주연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51회 작성일 15-07-16 06:21

본문

배우 김하늘이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하늘은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8회 대종상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블라인드'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김하늘은 데뷔 15년 만에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하늘은 이름이 호명되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눈물을 터뜨렸다. 무대에 오른 김하늘은 "연기가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항상 그만둬야지 생각했는데 결국은 이 일을 좋아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하늘은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저라는 사람을 사랑하게 됐다"며 "'블라인드'의 수아 역을 맡으며 어두운 터널을 나홀로 지나는 것 같아 힘들었는데 그 어두운 곳을 지나고 나니 행복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김하늘과 영화 '너는 펫'을 촬영한 장근석이 무대에 올라 김하늘에게 꽃다발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김하늘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배종옥, '이층의 악당' 김혜수, '쩨쩨한 로맨스' 최강희, '그대를 사랑합니다' 윤소정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남우주연상은 '최종병기 활'의 박해일이 수상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