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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3,254회 작성일 11-04-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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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에 길

그렇게 해서 이곳 훼잇빌에 정착을 하긴 햇는데  참으로 막막하긴 하다

먼저 다그렇겟지만 교회부터 수소문 햇다

참으로 친절하고 고맙다

그도 그럴것이 이곳에 특수성이 그렇다  이곳은 군사지역으로서 미군의 아내들이 많다 

지면으로 다말할수없는점을 양해 바란다

그래서 교회에 한국인 부부가 왓다하니 이런 대 환영이 없다 

어떤이는  남자다  하면서 반긴다 그럴정도로 남자가 귀하다

그럴즈음  이젠 뭔가를 하긴 해야 겠는데  보아 하니 지인에 사업이 참으로 어려워 보인다

오랫동안 사업만 해본 나로선  지인이 말을 안해도 한눈에 보인다

가게만컷지 들어 오고 나가는 손님에 수가 별로 없다

아니나 다를까 지인은 내가 이곳에 온지 한달 만에  다시 뉴욕으로 간단다

지인은 우리 부부가 자기의 가게를 인수 하길 원하는 눈치다

그러나 난 그때까지도  장사에 대해서는 해본적도 없고  할생각도 없었다

아내 역시 전혀 생각이 없다  결국 지인은 우리만 남겨 놓고 황망히 가버렸다  참으로 고립무원의 처지다

그렇다고 마냥 놀수 만은 없고 답답한 날이 게속 된다

아는 사람도 없고 갈곳도 없는 처량한  처지다

그렇다고 함부로 교제할수도 없는  동네의 특성이 그렇다는걸 깨닿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정말  말조심이 첫째다 (앞으로도 이곳 사람들 예긴 삼가 할려고 한다)

그렇다고 다시 돌아 갈데도 없으니 참으로 진퇴에 양난이라~~

그렇게 시간이 흘러 이제 미국에 온지도 일년이 넘엇고 지니고 잇던 돈도 거의 떨어져 갈쯔음 ~

정말 예상치 않은 곳에서  새로운 시작은 그렇게 다가 오고잇엇다

 아는 지인과 우연히 통화 중에 엘에이에  잇는데 남자 자켓이 많이있단다  좀 팔아 보란다

원래 추진력하난 남이 부러워하는 성격이다 보니 일을 저질러 보자~~

턱하니 $10.000 보내고 자켓이 왓는데 열흘만에 트레일러 반차를 보냇다

4500장이란다  150 박스를 트레일러 반에다가 실어서 보냇다

다섯가지 컬러에 남자 스포츠 자켓이란다

당장 어디  놓을데도 없어서 교인 어르신댁 차고를 빌려서 채워 놓고 남아서 두어군데 분산 보관하엿다

다헹이 차는 밴이 잇는데 의자를 떼어 내면  짐차가 되니 제법 실린다

돌이켜 생각하면 이런 무지가 없다 원래 무식하면 용감하다든가?

한국에 잇을때도 직원도 제법 많은 법인회사를 3개를 운영햇었던 난데 이정도가 머그리 대수야~~

 수입석유 회사 지역 대리점  모~오일 아랫지역 대리점 등 석유 화학등 사업 수완이 좋앗던 나다

뱃장인지 뭔지 주변 사람들이 수근댄다~

그러나 한편 나도 은근히 걱정이 된다  그러나 아내는 말아 없다  고마운 사람이다

돌아갈 길도 없고 오직 어떻게든 팔아야 햇다

팔자~~~ 어디다~`누구에게?

옷은 흑인들이 좋아 하는 스타일이다  정가는 $185이 찍혀잇다

대략 원가를 게산해보니 운송비 포함 $11정도 들엇다

이곳 엔 후리 마켓이 3개가잇다 먼저 늣었지만 시장 조사를 해야 햇다

 장사하는 한인들을 만나본다   몆몆사람들을 만나 보면서 조금씩 빚이 보인다 

안돼는 영어라서 집사람은 영어가 그래도 나보단 훨낫다

이곳에서 2시간 30분거리에 홀세일 하는 곳이 잇다   물어 물어 그곳에 가니 흑인들도 많앗고 한인 홀세일러가 많앗다

난 주저하는 아내를  앞세우고 일일이 방문 세일을 했다

한인 세일러는 힘든 에기만 했다  그물건이 이미 두어해 전에 유행햇던 거란다 한물 갓다는 거다 한장도 못팔앗다

이젠 도리가 없다 흑인 세일러를 찾앗다   한참을  띁어 보던 이친구~

원래 갈땐 $15정도에 홀세일 할려고 에상헷었는데  $12 을 불러 보앗다

이친구~한참만에 40장을 놓으란다 ~~으흐흐흐~얐호! 네이름이  테일러 렸다~~너~~평생기억하마~고마운 친구 테일러~~

처음으로 물건을 팔앗다 잘 되겟지~~~~~~

그러나 그날은 더는 못팔았다  생각보다 어렵다  아니 무섭다 그말이 옳다

이걸어쩐다  걱정이 태산이다 엘에이로 보낼수도 없다

오직 파는거외에 달리 방법이없다   어쩌랴~

우여와 곡절을 격으며   무서운 첫날은 그렇게 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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