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건축3 판테온 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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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t 댓글 0건 조회 6,283회 작성일 13-01-0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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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미술 Ancient Art 15 hour: Roman Architecture 3
Pantheon, Rome 117-125CE

모든(pan) 신(theon)이란 뜻의 판테온 (만신전 temple for all gods)은 하이드리안 황제Hadrian Emperor 시절에 Imperial temple로서 만들어진다. 중세를 거치면서 court yard 가 남루해진다. 17 세기 바로크 시대에 도시계획을 하여 광장을 새롭게 꾸민다. 타원형 분수 위에 이집트 신전에서 뜯어온 오벨리스크와 지안 로렌조 베르니니의 조각을 세운다.
Pantheon, Rome, Schematic Drawing

정면에는 삼각형 페디먼트와 열주 형식의 기둥이 있고 portico (포티코, deep porch entrance)를 통해 올라간다. Typical Roman temple의 구조에 따라서 입구가 정면에만 있다. 직사각형 신전의 통념을 깨고 거대한 원형 신전이라는 점이 판테온의 큰 업적이다. 밑은 원형의 평면이고 옆은 드럼, 위는 도움으로 둘러싸여 있다.
판테온은 공간의 반이 도움dome으로 덮어진 unique한 구조물이다. 르네상스 작가들이 마음이 울적할 때 로마에 여행와서 판테온을 보고 감동을 받고 돌아갔다고 한다. 영국, 프랑스의 부자집 자제들이 견문을 넓히는 grand tour 가 19세기에 유행하는데 판테온은 반드시 둘러보고 가는 경이스런 건물 중의 하나 였다.
Pantheon, Rome, 118-25 A.C.

삼각형 페디먼트에 붙여 있었던 휘황찬란한 마블이 다 떨어져 나가 지금은 시멘트만 남아있다. 전통적인 로마 건축은 앞에 조각은 없고 명문이 새겨져 있다.(Exterior does not imply anything inside) 입구가 사각형이어서 늘 보던 사각형 신전처럼 보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원형이다.
Transverse Section of the Pantheon

무게를 줄이기 위해 안전에 지장이 없는 한 지붕에도 구멍을 뚫어 통로를 만들었다. 통로는 건물의 보수 유지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Sectional View of the Pantheon

벽에 7 개 기둥을 세우고 감niche 에 7개에 신들이 들어간다. 니체 안에 주노, 주피터, 미네르바 등의 cult statue 를 모셨다. 감을 만들면 콘크리트 벽이 얇아져 무게감이 준다. 안의 벽을 팠으므로 균형감을 위해 밖에 삼각형 구멍을 뚫어 콘크리트 무게를 줄이는 한편 보수용 비밀통로 로도 사용했다.
Oculus, Coffered Ceiling, the Pantheon
지붕 꼭대기에 원형 구멍oculus이 뚫려있다. 도움 높이와 건물 높이가 동일하여 지구본 같은 구가 들어갈 수 있다.
초기 기독교 및 르네상스 시기에 로마 신상이 기독교 성인으로 변형modification 된다. 성모, 아기 예수, 세례 요한 등 7 명이 들어간다. 원래 로마의 만신전으로 지었지만 초기 기독교 시대에 재해석 되어 신부가 미사 드리는 제단alter 공간으로 사용한다.
Planetary Gods (Dome of Heaven) Interior, the Pantheon
천체를 연상시킬 정도로 동그랗다. Dome of Heaven 이라 부르며 천체를 관장하는 일곱 신seven planetary gods 을 모셔 놓았다. 천정의 무게를 줄이려고 도움안에 사각형 패널(recessed panels)을 넣었다. 안을 판 천정(recessed ceiling)을 카퍼드 실링coffered ceiling 이라 한다. 올라갈수록 패널을 작게 만들어 도움이 실제 높이 143feet 보다 2배 정도 높아 보여 시각적 효과가 극대화 된다.
천정 가운데 구멍 오큘러스(눈oculus)를 통해 light이 들어온다.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떨어지는 그림자가 달라져 천체의 움직임이 만신전 안에 들어간다. 금도금을 한 recessed panel 에 햇빛이 비치면 찬란하게 빛이 난다. 르네상스 작가들에게 판테온은 경이의 대상이었다.
Basilica of Maxentius, renamed Basilica of Constantine 307 CE

원래 바실리카는 직사각형 건물로서 사람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는 공간(civic purposes) 이다. 2세기 초반 로마 제국은 막센티우스와 콘스탄틴이 공동으로 다스리는 2 두 정치체제였다. 밀비안 다리 전투에서 콘스탄틴이 막센티우스를 죽이고 유일한 황제가 된다. Maxentius 가 바실리카를 짓기 시작했지만 나중에 이름이 콘스탄틴 바실리카로 바뀐다.
Basilica of Maxentius, reconstruction
가운데 지붕부분이 제일 높다. 많은 사람이 출입해야 하므로 측면에도 입구가 있다. 로마에서 제일 큰 바실리카이다. 제국 시절 건축 전성기에 마지막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이후에는 실력이 준다.
Basilica of Maxentius, plan
현재는 측면에 3개의 방chamber 만 남아있다. Narthex 는 동쪽 입구(entrance on the east)이다. 회중이 앉는 지역을 네이브 nave (central hall)라고 한다.
Basilica of Constantine, Rome 307-320 AC
초기 로마 시대에 바실리카는 civic purpose 로 쓰였다. 중앙에 황제, 법관 등이 앉아서 회의를 주재했다. 공회당으로 지은 바실리카를 초기 기독교 시대에 교회 집회용으로 사용하여 신부가 들어가서 미사를 드린다. 초기 기독교 시대 이후에는 바실리카는 교회를 의미한다.
Old Saint Peter's Church, Rome 구 베드로 성당

초기 기독교 시대에 콘스탄틴 대제가 바실리카를 모델로 삼아 Old Saint Peter's Church 구 베드로 성당을 짓는다. 초기 기독교 교회는 벽은 콘크리트로 하지만 지붕은 나무로 한다. 오리지날 성 베드로 성당은 지붕이 나무였기에 불에 여러번 타고 르네상스에 와서는 낡아서 더 이상 쓸 수가 없었다. 미켈란젤로 등이 디자인을 하고 17 세기에 재건축을 하여 현재까지 내려온다.
Basilica of Constantius Chlorus, Trier Germany early 4th C
4세기 초반 로마의 식민지 독일의 트리어 마을에 만들어진 교회이다. 막센티우스 교회는 측면에 6개의 방에 도움이 있었지만 이것은 로마의 식민지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소박한 바실리카 이다. 사제가 있는 부분을 apse 라고 하며 음향효과acoustics 를 고려하여 반원 형태이며 회중이 앉는 곳은 직사각형으로 nave 라고 한다.
로마시대 식민지에 지은 바실리카 모델이다. 보호하기 위해 겉은 세라믹 타일로 붙였지만 안과 지붕은 나무이다. 교회로 사용되던 전형적인 모델이다. 로마 제국은 건축 공학이 발달하여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커다란 규모의 빌딩을 효율적인 비용으로 신속하게 지었다.
The Basilica of Constantine Chloris, early 4th century, Trier,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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