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th hour: 17세기 바로크 건축: 영국, 오스트리아, 스페인 12/5/13 > 김미연 아트노트

 

 

 

 

 

 

 

 

 

영국은 이탈리아식 바로크에 많이 참여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바로크는 신교의 급격한 확산으로 말미암아 위기감을 느낀 로마 카톨릭 교회가  재부흥을 꾀하기 위해 나온 건축 스타일이다. 하지만 영국은 종교적으로 이미 로마 카톨릭과 절연을 한 상태여서 바로크 건축을 호의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영국 귀족들이 이탈리아로 대거 여행을 오고 서양 고전 문학을 읽는 유럽의 전반적인 풍조를 막을 수는 없었다. 영국 공식적인 건축은 바로크 양식을 따라 하지 않았지만, 큰 estate 들에서는 바로크 양식이 나타났다.

왕이 들어선 입헌 군주제인 영국은 정치적 agreement 가 힘들어서 도시계획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런던은 도시가 복잡해서 chaos 자체였다. Christopher Wren 은 고전을 연구하는 학자였는데 비투루비우스, 알베르티의 책을 공부하여 건축가가 되었다.

 

 

 

 

 

 

 

런던은 파사드가 깨끗하게 연결되어 도시 계획이 된 구역이 없다. 세인트 폴 성당은 17 세기 고전적인 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유일한 바로크 건물이다. 1666 년에 런던에 불이 나자 크리스토퍼 렌은 폐허가 된 지역에 도시 계획을 맡아서 하였다. 영국은 독특한 고딕 스타일 Perpendicular Gothic이 아주 오랫동안 유행했다. 18 세기 말에 영국에서 신고전주의가 유행하자 National Gallery 등 신전같은 건물을 지었다.

 

 

 

 

 

 

 

크리스토퍼 렌은 바로코 건축에 대한 판단보다는 논리적으로 미를 추구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파리를 가서 베르니니를 만나고 망사르가 짓고 있는 앵발리드 상이군인 교회 옆에 병원을 들러보고 조형적이고 고전적인 건물에 감명을 받았다. 미켈란젤로같은 정사각형 교회를 프로포즈했다가 공간이 비효율적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하자, 라틴 크로스형 교회로 짓고 망사르 식 도움dome을 얹었다.

 

 

 

 

 

 

 

브루넬레스키의 모듈module같은 정사각형 방이 반복된다. 가운데 원을 넣고 원의1/8 쯤 되는 것을 넣어서 미켈란젤로의 조형 원칙에 맞는 교회를 지었다.

 

 

 

 

 

 

세인트 폴 성당 안에 들어가면 판테온처럼 고전적이다. 바로크 시대에 유행하던 coffered ceiling과 고전적인 코린디안식 캐피털을 넣어서 크리스토퍼 렌이 꿈꾸어 오던 고전적인 건물이 되어 만족스러워 했다고 한다.

 

 

 

 

 

     

 

런던 세인트 폴 성당이 파리의 앵발리드 교회와 비슷하다. 브라만테의 원형 성당과 비슷한 개념이기도 하다.

 

 

 

 

 

 

미켈란젤로의  창문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고전적인 집들이 17세기 초에 지어졌다. 이탈리아 팔라쬬와 아주 비슷하다

 

 

 

 

 

 

크리스토퍼 렌이 교회의 첨탑을 바로크 양식으로 디자인했다.

 

 

 

 

 

 

시골의 영지에 가면 바로크 양식의 팔라스가 있다. 격자형 정원에 바로크식의 꾸불거리는 선이 보인다. 표면 또한 바로크식으로 돌출해있다.

 

 

 

 

 

 

 

 

 

 

오스트리아도 바로코 후기 및 로코코 흉내를 내서 많이 만들었다. 신전 같은 앞부분이다.

 

 

 

 

 

 

교회 평면에 타원형이 주요 디자인으로 나타난다.

 

 

 

 

 

언덕에 있는 수도원 교회이다. 화려한 성인 statue 를 세웠다. 바로크 양식은 국제적으로 많이 쓰였다. 

 

 

 

 

 

 

여러가지 색을 같이 쓴 이국적인 교회이다.

 

 

 

 

 

안에 들어가면 stucco 로 화려하게 발랐다.

 

 

 

 

 

 

 

 

 

스페인은 조각을 많이 넣어서 파사드를 장식했다.

 

 

 

 

 

 

그라나다에 있는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