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파 마티스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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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06회 작성일 09-07-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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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i Matisse, Portrait of Madame Matisee ( The Green Line ) 1905
마티스는 원래 법학을 전공했으나 20살 무렵부터 몸이 아파서 시골에 가서 요양을 하다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하여 그림을 그리던 중 마침내 전업화가가 될 결심을 하고 뒤늦게 미술 학교에 들어간다. 파리 최고의 명문
에꼬데 보자르( L'ecole des Beaus Arts)의 시험에 6 번이나 실패를 한 후 26세에 가까스로 입학을 한다.
학교의 스승들은 그 당시 주류이던 그대로를 재현 (representation)하는 정통 화법을 가르치나 마티스는 그림 스타일을 바꾼다.19 세기 말에 유행하던 인상주의 (Impressionism)는 그 당시에는 sensational 했으며, 그가 3년 간 활동한 야수파는 사실 묘사와는 거리가 멀어서 당시의 그림에는 쓰지 않던 강렬한 원색으로 감정을 표현했다.
야수파 그림인 마티스 부인의 초상에는 콧날에 이상한 green line 이 있다 하여 The Green Line 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뒷배경은 세가지 색깔이다. 야수파란 Wild Beast 에서 나온 말인데 색깔이 강렬하여 비평가들이 붙인 용어이다.
Henri Matisse, Woman with the Hat, 1905
마티스는 원래 법학을 전공했으나 20살 무렵부터 몸이 아파서 시골에 가서 요양을 하다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하여 그림을 그리던 중 마침내 전업화가가 될 결심을 하고 뒤늦게 미술 학교에 들어간다. 파리 최고의 명문
에꼬데 보자르( L'ecole des Beaus Arts)의 시험에 6 번이나 실패를 한 후 26세에 가까스로 입학을 한다.
학교의 스승들은 그 당시 주류이던 그대로를 재현 (representation)하는 정통 화법을 가르치나 마티스는 그림 스타일을 바꾼다.19 세기 말에 유행하던 인상주의 (Impressionism)는 그 당시에는 sensational 했으며, 그가 3년 간 활동한 야수파는 사실 묘사와는 거리가 멀어서 당시의 그림에는 쓰지 않던 강렬한 원색으로 감정을 표현했다.
야수파 그림인 마티스 부인의 초상에는 콧날에 이상한 green line 이 있다 하여 The Green Line 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뒷배경은 세가지 색깔이다. 야수파란 Wild Beast 에서 나온 말인데 색깔이 강렬하여 비평가들이 붙인 용어이다.
Henri Matisse, Woman with the Hat, 1905

세상에 저런 모자가 있나 할 정도로 기이한 모자이며, 인물의 얼굴 색깔, 허리의 위치도 이상하다. 마티스는 모델 자체보다, 자신의 느낌이 중요했고 그리고 싶은대로 그려서 주류에서 벗어난 외로운 아방가르드( avant-garde, 최전방의 문지기, 변방의 전위예술가 )의 길을 간다.
마티스는 파리의 정통파 미술전인 Salon of Autumn 전에 위의 그림을 출품하나, 과거의 마티스의 선생들이었던 심사위원들은 '애가 미쳤나' 하고 보기좋게 떨어뜨린다. 그래서 마티스는 아방가르드 화가들이 따로 모여서 전시하는 Salon of independence 에 위의 야수파 그림을 전시한다. 이 전시회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입소문 덕에 나름대로 엄청난 인기가 있었다.
마티스는 신인상주의( Neo Impressionism) 와 야수파 (Fauvism) 를 통해서 색깔 탐구의 실험 중에 있었다. 신인상주의도 거쳐 가고, 야수파의 그림도 33살-35살 (1904-1906) 까지만 그린다. 이와 같은 다양한 탐구를 통해 1907년 이후부터는 마티스 만의 그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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