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동조하는 베센트..."시장 변동성 걱정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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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4-0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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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1984년 예일대를 졸업한 이후 1991년부터 2000년까지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에서 경력을 쌓으며 투자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그는 1992년 조지 소로스가 1992년 영국 파운드화를 공격할 당시 파운드화의 하락에 베팅, 공매도를 주도한 핵심 인물로, 소로스에 약 10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안기기도 했다. '검은 수요일'로 불리는 이 사건으로 인해 영국의 파운드화는 유럽 통화와의 연동에서 벗어나게 됐다.
월가의 베테랑으로 자리를 잡은 그는 잠시 소로스를 떠났다가 2011년 소로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로 복귀했고, 2015년 소로스로부터 2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자받아 헤지펀드 키스퀘어 매니지먼트를 설립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키스퀘어는 약 6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중이다.
트럼프 풋이란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와 완화된 규제 등으로 증시가 지지를 받는 것을 뜻한다. 실제로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기 당시에도 중국과의 무역 갈등이 극심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자, 시장 분위기를 바꾸는 발언이나 정책을 내놓으면서 증시를 끌어올린 바 있다. 2기에서도 트럼프 풋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적 고통을 감수해야 함을 시사하고, 베센트 장관까지 '변동성을 걱정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사실상 트럼프 풋이 실종됐다는 평가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주식이 주요 저항선을 잇따라 무너뜨리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나 파월이 시장을 구제하기 위해 달려올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베센트는 이에 대해 꽤 분명하게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수준의 하락이 트럼프 행정부를 움직이게 할 지 잘 모르겠다"
월가의 베테랑으로 자리를 잡은 그는 잠시 소로스를 떠났다가 2011년 소로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로 복귀했고, 2015년 소로스로부터 2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자받아 헤지펀드 키스퀘어 매니지먼트를 설립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키스퀘어는 약 6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중이다.
트럼프 풋이란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와 완화된 규제 등으로 증시가 지지를 받는 것을 뜻한다. 실제로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기 당시에도 중국과의 무역 갈등이 극심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자, 시장 분위기를 바꾸는 발언이나 정책을 내놓으면서 증시를 끌어올린 바 있다. 2기에서도 트럼프 풋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적 고통을 감수해야 함을 시사하고, 베센트 장관까지 '변동성을 걱정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사실상 트럼프 풋이 실종됐다는 평가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주식이 주요 저항선을 잇따라 무너뜨리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나 파월이 시장을 구제하기 위해 달려올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베센트는 이에 대해 꽤 분명하게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수준의 하락이 트럼프 행정부를 움직이게 할 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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