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삼킨 아마존 이번엔 게임산업 진출설"<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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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532회 작성일 15-07-1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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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아마존닷컴이 신문과 고가 미술품 시장에 이어 게임 산업에도 진출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인 포브스와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씨넷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게임기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들은 아마존이 미국 최대의 쇼핑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 금요일) 이전에 게임기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이다.
아마존이 개발 중인 게임기는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판매하는 게임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이런 보도와 관련해 "소문이나 추측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하지만 씨넷은 아마존이 지난 5월 "혁명적인 제품을 만들고 있다"면서 게임 개발자 채용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업계는 아마존이 어디까지 사업을 확장할 것인지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아마존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베조스는 지난 5일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매체의 하나인 워싱턴포스트(WP)를 2억5천만달러에 인수했다.
또 6일에는 150곳의 화랑과 미술품 거래상이 보유한 4만 점의 미술품을 판매하는 '아마존 아트'(Amazon Art)를 출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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