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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실적 기대 확산에 상승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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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590회 작성일 15-07-13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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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지수, 2000년 10월 이후 최고치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전날 좋은 실적을 발표한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의 효과로 나흘 연속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5.65포인트(0.50%) 뛴 15,300.34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1.86포인트(0.72%) 높은 1,652.3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9.43포인트(0.56%) 오른 3,504.26을 각각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2000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코아가 시장의 예측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기업 실적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가 확산했다.

실적 발표 시즌을 알리는 알코아는 전날 증시 마감 이후 지난 2분기에 주당 순익 7 센트, 매출 58억5천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당 순익 6 센트, 매출 58억3천만 달러를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을 웃도는 수준이다.

시장은 오는 12일 발표될 JP모건과 웰스파고의 실적을 주목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은행들이 올해 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좋은 실적을 내놓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또 하향 조정했다.

IMF는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3%에서 3.1%로 0.2%포인트 낮췄다고 이날 밝혔다. 내년 세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4.0%에서 3.8%로 내렸다.

이 국제기구는 지난 4월에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5%에서 3.3%로 0.2% 포인트 내렸다.

IMF는 주요 신흥개도국의 성장 부진,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침체 지속, 미국의 재정지출 감축 전망에 따른 수요 부진 등을 세계 경기 회복세가 미진한 이유로 제시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S&P는 이탈리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의 'BBB+'에서 'BBB'로 한 단계 내렸고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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