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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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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519회 작성일 15-07-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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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제조업과 주택부문 지표의 호조 덕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7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4.97포인트(0.45%) 뛴 14,512.72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59포인트(0.42%) 높은 1,558.28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3.83포인트(0.43%) 상승한 3,249.13을 각각 기록 중이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13 근처로 낮아졌다.

증시의 상승세를 이끈 것은 우선 내구재 주문 증가 소식이다.

미국 상무부는 2월 내구재 주문이 전달보다 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3.9%)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지난 1월의 3.8% 감소에서 증가로 반전됐다.

예상밖의 내구재 주문 호조는 항공기와 자동차 주문 증가 때문으로 분석됐다.

미국의 대도시 주택 가격이 6년7개월 만에 가장 높은 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의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는 지난 1월에 1년 전보다 8.1% 상승했다. 이는 시장의 예측치 7.9%보다 높은 수준으로 2006년 6월 이후 최고 상승폭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주택 경기가 회복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76센트(0.80%) 오른 배럴당 95.5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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