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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축허가 4년8개월來 최다…착공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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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967회 작성일 15-07-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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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택 건설 경기의 선행 지표인 건축 허가 건수가 4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건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착공 건수도 증가세로 반전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주택 착공이 91만7천채(연환산 기준)로, 1월 수정치(91만채)보다 0.8% 늘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장 예측(91만5천채)과 대체로 일치하는 것이다.

전체 주택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단독주택 착공 건수가 전달보다 0.5% 늘어나면서 2008년 6월 이후 정점에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주택 경기의 선행 지표인 건축 허가 건수는 지난달 94만6천채로 2008년 6월 이후 4년8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주택 부문이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미국 GDP 성장률 상승에 보탬이 된 데 이어 올해에도 미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는 올해 들어서도 주택 건설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매달 85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사들여 시중 유동성을 늘리고 있다.

건설 부문을 위주로 일자리를 창출해 실업률을 떨어뜨리려는 조치로, 최근 실업률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데다 경기 회복 기미가 완연하게 보이고 있어 19~20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도 부양 조치 지속 여부를 놓고 공방이 일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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