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 상승…고용상황 호전에다 재정감축 영향 아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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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95회 작성일 15-07-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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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의 미국 증시는 전날 기록을 돌파했던 다우존스지수가 계속 오름세를 보여 42.47포인트(0.3%)가 올라 1만4296.24에서 마감했으나 다른 지수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S&P500지수는 1.67포인트(0.1%)가 올라 1541.46으로 마쳤으며 나스닥지수는 1.77포인트(0.1%)가 떨어져 3222.36으로 마쳤다.
다우지수의 상승을 두고 증권가의 화두는 그 오름세가 어디까지 갈 것인가 하는 것이다. 과거의 경우 주가가 종전의 기록을 돌파한 뒤 몇개월 동안은 하락세를 보였었다.
그러나 투자조사기업인 새브리엔트시스템즈의 회장 데이비드 브라운은 아직도 주가가 오를 수 있는 여러가지 여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투자자들이 증권에 묻어 두었던 돈을 찾아 증시로 몰려들고 있는 것이 그 대표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브라운은 "그 돈들은 따로 갈만한 곳이 없다. 당신이라면 10년짜리 국채로 1.9%를 벌려 들겠는가? 그걸로는 돈을 벌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유럽연합의 반독점법 위반으로 벌금을 물게될 전망으로 주가가 26센트가 떨어져 28.09달러를 기록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용분석업체인 ADP는 2월에 19만8000명의 노동자들이 신규고용됐다고 발표했다.
이 ADP발표는 아직 정부의 지출삭감이 고용자들의 고용활동을 억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이 보고서를 참조하여 전문가들은 노동부가 8일의 월례 고용보고서에서 2월중 15.2000명의 노동증가로 실업율이 7.9%에서 7.8%로 줄어들었다고 발표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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