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 무역적자 감소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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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60회 작성일 15-07-12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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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무역적자가 대폭 줄었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26포인트(0.15%) 뛴 13,964.31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25포인트(0.22%) 높은 1,512.6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2.36포인트(0.39%) 오른 3,177.5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무역수지 적자가 385억달러로, 전월보다 20.8% 줄어들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 460억달러를 훨씬 밑도는 수준으로 지난 2010년 1월 이후 최저치다.
중국의 무역흑자 증가도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의 지난 1월 무역흑자는 291억달러를 기록, 지난해 동기보다 7.7% 늘어났다.
이날 이틀간의 일정을 끝내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는 예산 감축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4센트(0.56%) 오른 배럴당 96.3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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