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지난달 실업수당 신청 5년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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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462회 작성일 15-07-1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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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청이 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 노동부는 17일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자는 3만7000명 감소한 33만5000명이라고 밝혔다. 미 침체가 시작한 직후인 2008년 1월 이래 최저치 기록이다. 지난주 4주 평균 실업수당 신청자는 35만9250명으로 나타났다.
1월 실업수당 신청자는 계절적인 불안정을 반영하는데 이는 소매업체와 레스토랑 등이 겨울 휴가를 맞아 고용한 임시 노동자들을 해고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주 해고는 예상한 만큼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노동부 한 대변인은 설명했다.
그럼에도 전체적인 고용은 더디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업수당 신청은 해고를 나타내는 대리지표로 지난 12개월 동안 36만∼39만 명 사이를 오갔다. 고용주들은 지난해 평균 15만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실업수당 신청자가 42만5000명 아래로 내려가면 고용 성장세를 의미하며 37만5000명 수준으로 떨어지면 실업률을 큰 폭으로 내릴 수 있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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