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제조업지수 3년6개월만에 최저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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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506회 작성일 15-07-1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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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의 제조업지수가 3년6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9월 이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엠파이어스테이트(뉴욕주) 제조업지수가 -10.4로 2009년 4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인 -2에 크게 못미치는 것은 물론 전월의 -5.85보다 더욱 악화된 수치다.
이는 신규 주문 감소와 가격 상승 때문으로 풀이됐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0을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각각 의미한다.
미국의 전체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보다 먼저 발표되기 때문에 미국 전체의 제조업 경기를 예측하는 잣대로 활용된다.
항목별로는 신규 주문지수가 전월의 -5.5에서 -14.0로 떨어지며 3개월 연속 위축세를 보였다.
고용지수도 전월의 16.5에서 4.3으로 하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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