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계소득 줄고 ‘부익부빈익빈’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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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484회 작성일 15-07-12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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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소득 95년 수준으로 하락
최근 경기침체 여파로 미국인의 가계 소득과 중산층이 줄어들고 빈부 격차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센서스국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2011년 미 가계 수입은 1995년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미국인 평균 가계 중간 소득은 5만54달러(약 5630만원)로 집계됐다. 침체기 직전인 2007년과 비교할 때 8%가 준 것으로, 4년 연속 하락세다.
최근 경기침체 여파로 미국인의 가계 소득과 중산층이 줄어들고 빈부 격차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센서스국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2011년 미 가계 수입은 1995년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미국인 평균 가계 중간 소득은 5만54달러(약 5630만원)로 집계됐다. 침체기 직전인 2007년과 비교할 때 8%가 준 것으로, 4년 연속 하락세다.
특히 지난해 미국 가구의 15%가 최저 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는 소득으로 빈곤층에 속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0년보다 0.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지난해 빈곤층은 4620만명으로 2010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숫자를 기준으로 보면 사상 최고치다.
경기침체 후 빈부 격차가 확대돼 대선전에서 쟁점으로 비화하고 있다. 소득 상위 20% 계층은 지난해 소득이 1.6%가, 상위 1% 이내 계층은 6%가 늘어났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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