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제조업지수 3년래 최저수준 하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449회 작성일 15-07-12 03:43
본문
미국의 제조업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제조업 지수가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7월 49.8이었던 제조업 지수가 8월에는 49.6으로 다시 떨어졌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로이터 조사에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50.0에 못미치는 것이다.
이로써 제조업 지수는 3개월 연속 위축세를 이어갔다.
고용지수는 7월의 52.0에서 51.6으로 하락, 2009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신규 주문지수도 2009년 4월 이래 가장 낮은 47.1을 기록했다. 전월에는 48이었다.
수출지수는 전월의 46.5에서 47로 약간 올랐지만, 유럽과 아시아의 불경기로 미국산 제품의 수요가 줄어든 탓에 기준선인 50은 여전히 밑돌았다.
ISM 제조업 지수는 50을 넘으면 제조업 경기의 확장을, 50에 미달하면 위축을 의미한다.
연합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