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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클라우드 환경 '오피스 2013'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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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467회 작성일 15-07-1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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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16일(현지시간) 클라우드 컴퓨팅에 초점을 맞춘 새 '오피스(Office)'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사용자들은 컴퓨터 한 대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쓰는 것만이 아니라 원격 서버를 통한 웹브라우저로 오피스를 구동할 수 있게 된다. 직장 컴퓨터에서 작성한 엑셀이나 워드, 파워포인트 문서를 집에 있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열어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는 '오피스 2013'이라 불릴 새 버전이 "철저히"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새 오피스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문서 파일을 클라우드 공간인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에 자동으로 저장하며 다른 기기에서 문서를 다시 열면 이전에 작업했던 부분으로 쉽게 돌아갈 수 있다.
MS의 소프트웨어 부문은 이 회사 전체의 영업이익의 절반을 넘게 차지한다.
새 오피스는 또 종전의 키보드나 마우스뿐만 아니라 '터치'로도 작동할 수 있다고 MS는 설명했다.
전통적인 개인용 컴퓨터나 노트북에 더해 최근 공개된 자사의 태블릿 '서피스(Surface)'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영상통화 스카이프 서비스와 통합했다고 MS는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 오피스의 가격과 출시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시험 버전은 17일부터 다운로드할 수 있다.
MS는 오는 10월 내놓을 '윈도 8'과 오피스에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채택하면서 모바일 기기에 접근하려고 한다.
한편 새 오피스는 윈도 기기가 아닌 아이패드나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WSJ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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