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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또 금융사기 본문美, 또 금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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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430회 작성일 15-07-1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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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금융사기가 다시 발생했다.
11일(한국시각) 미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와 아이오와 주에 본부를 둔 상품선물중개회사인 페레그린파이낸셜그룹이 고객 예탁금 2억 달러(한화 2,460억원 상당)를 착복했다는 혐의로 관계당국에 의해 고발당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전날 페레그린사에 대해 예금착복과 금융기록조작 등 금융사기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미 선물협회도 긴급 사법권을 발동해 자산을 동결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전산망을 통해 페레그린사의 실제 예금규모와 보고한 예금규모가 일치하지 않는 점을 발견하고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지난 2010년부터 고객 돈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위원회의 고발 전날인 지난 9일에는 페레그린의 창업주이자 CEO인 러셀 워센도프가 아이오와 본부 주차장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배기가스를 차 안으로 연결한 채 누워있던 워센도프를 직원이 발견해 구해냈다.
CEO의 자살시도와 감독당국의 고발조치에 따라 페레그린 사는 지난 10일 챕터7에 따른 파산신청을 제출했다. 페레그린 사의 자산규모는 5~10억 달러이며 부채는 1~5억 달러, 채권자는 2만 5천여명으로 추정된다.
미 언론들은 이번 사건이 지난해 10월 선물중개업체인 MF 글로벌 금융사기 사건과 유사하다고 보도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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