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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美경제, 금융위기에서 완전히 회복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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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400회 작성일 15-07-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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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미국 경제가 완전히 금융 위기의 영향에서 회복되지 못했다며 은행시스템의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계속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9일(현지시간) 애틀랜타연방은행 후원 금융시장 콘퍼런스에서 "금융 위기로 많은 사람이 큰 경제적 피해를 보면서 금융 위기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중요성이 부각됐다"고 말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 연설에서 경제성장이나 통화 완화 정책에 대한 전망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금융 위기의 재발 방지를 위한 금융 규제 당국의 노력이 부진하다는 점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버냉키 의장은 금융 안정 문제를 역사적으로 통화 정책 문제보다 덜 중요하게 취급했으나 금융 위기가 이를 바꿔 놨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 안정 정책이 더 중요해져서 지금은 통화 정책과 거의 동등한 연준의 주요 책임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버냉키 의장은 최근 은행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테스트가 금융권 감독의 일반적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최근 시행한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가 시행과 의사소통 측면에서 개선될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최고 정책 입안자들과 표명했던 취약한 머니마켓펀드(MMF)에 대해 우려를 재차 강조했다.
버냉키 의장은 "고수익실적배당상품(MMF)의 회복력을 촉진하는 추가 조치는 미국의 전체 은행 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정책 입안자들이 금융 위기 동안 금융 위기의 진행을 막기 위해 취했던 조치들을 더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금융 위기가 여전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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