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3분기 240억弗 투자…15년來 최대 > 경제예측 돈의흐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예측 돈의흐름


 

버핏, 3분기 240억弗 투자…15년來 최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428회 작성일 15-07-11 07:33

본문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올해 3분기에 240억달러(약 26조8천억원)를 투자, 지난 15년만에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미국 ABC 방송이 7일 보도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3분기 실적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본래 금융·소비재 부문이 주력 투자 분야이지만, 이 기간 동안 '상업·산업 및 기타' 분야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174억달러(약 19조4천억원)로 62% 늘렸다.
버핏은 특히 지난 8월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과 유럽 부채위기로 증시가 하락하자 주식 투자를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8월 위기에 빠진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50억달러를 긴급 투자하고, 9월에는 화학업체 루브리졸을 90억달러(약 10조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다만 버크셔 해서웨이의 순이익은 전년동기보다 약 24%(7억2천만달러) 줄어든 22억8천만달러(약 2조5천500억원)를 기록해 당장은 큰 재미를 보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은 단기적·투기성 투자보다는 저평가된 종목을 장기간 보유하는 가치투자 방식을 고수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