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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 융자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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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비아 댓글 0건 조회 2,093회 작성일 12-02-1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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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을 갚느라 등골이 휘는 대학 혹은 대학원 졸업자들이 적지 않다. 연방 교육부는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졸업자들의 70% 가까이가 평균 2만5000달러에 육박하는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로 부모의 전적인 도움 없이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을 보면 학자금을 보통 서너 군데에서 얻어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 상환 기간도 다르고, 이자율도 다른 대출금들을 매월 갚다 보면 스트레스가 두 배로 쌓이게 마련이다.

여러 건의 학업 대출금 상환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사람들이라면 융자 재조정을 고려해 볼만 하다. 융자 재조정의 목표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매월 갚아나가는 돈의 액수를 줄이는 것이다. 즉 월부금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평소 재정 운용에서 숨통을 터보자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여러 건의 대출금을 관리해야 하는 복잡함, 골치 아픔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다수의 학자금 대출 건을 하나로 줄이는 데 있어 우선 살펴봐야 할 것은 이자율과 상환기간이다. 이자율이 낮고 상환 기간이 길면 당연히 월 부담액수가 줄어드는 까닭이다. 학자금 융자 재조정을 고려하기에 앞 주의해야 할 점은 사설 융자금과 연방 정부 등에서 받은 융자금을 합쳐서 하나로 뭉뚱그릴 수 없다는 점이다. 즉 사설 학자금과 연방 정부 대출금을 각각 여러 건 받은 경우라면, 최대로 줄여보면 2개까지로 조정이 가능하다. 연방 학자금 대출로 널리 알려진 것은 Stafford Loans를 비롯, Federal Perkins Loans, HEAL Loans, PLUS Loans and Direct Loans 같은 것들이다.

학자금 융자 재조정과 관련해 또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은 월 부담이 줄어드는 대신, 전체 상환 기간을 기준으로 따져보면 총 이자 액수는 늘어난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경우는 좀 복잡하더라도 융자 재조정을 하지 않는 편이 경제적 측면에서는 훨씬 나은 선택일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상환 기간을 기준으로 절반 이상을 넘긴 경우다. 10년 안에 갚게 된 대출금을 6년 혹은 7년째 갚고 있다면, 보통 원금 상환이 후반부로 갈수록 커지므로 융자 재조정을 하지 않는 편이 손해가 훨씬 적다.

연방 학자금 대출의 경우 융자 재조정은 연방 교육부 인터넷 사이트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학자금 대출 건의 통폐합, 즉 재조정은 월부금이 줄어든다는 외에도 뚜렷한 또 한가지의 장점이 있다. 즉 갚아나가는 이자에 대해 세금 혜택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 개의 학자금 융자 건을 하나 혹은 둘로 재조정 할 때는 인터넷 탐색이 필수이다. 인터넷 사용이 일반인보다 평균적으로 훨씬 활발한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로 구성된 인터넷 포럼이나 블로그 등을 참조하면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의 재조정 방법 혹은 융자 기관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인터넷 탐색 과정 등을 거쳐 재조정 융자를 받기에 가장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금융기관을 3개쯤 선정해서, 이들 기관에 어플리케이션을 넣어보도록 한다. 보통 어플리케이션에는 따로 큰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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