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행복한 투자 기술을 가르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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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946회 작성일 15-07-0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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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느끼는 행복지수가 이웃나라인 일본이나 중국의 청소년보다 낮다고 한다. 여성가족부가 최근 밝힌 조사에 따르면 ‘나는 지금 행복하다’는 문항에 우리나라 청소년의 71.2%가 긍정적으로 답했지만 중국 92.3%, 일본 75.7%에는 못 미쳤다. 특히 ‘매우 행복하다’고 답한 한국 청소년은 20.8%에 불과해 중국 60.2%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또 ‘가족과의 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중국 92.6%, 일본 81.1%에 비해 우리나라 청소년은 80.3%로 가장 낮았다. 이처럼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나 가족관계 만족도 등이 뒤처지는 것은 입시 위주의 교육환경 때문이다. 돈 잘 벌고 출세한 사람이 돼야 한다는 사회적인 강박에 쫓겨 학교나 학원으로 하루 종일 내몰리다보니 행복해지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전에 알고 지냈던 한 임원 분은 일에 있어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능력이 뛰어났다. 평소 업무와 관련된 자료도 꼼꼼하게 분류하고 수집해 놓아서 업무에 관한 한 항상 자신감이 충만했다. 회사에서도 이런 능력을 높이 사서 젊은 나이에 임원으로 발탁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서 생겼다. 직원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다. 곁에서 보니 그냥 웃고 넘어갈 일인데도 직원들과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곤 했다.
이 때문에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 번번이 가로막히곤 했다. 지금은 다행스럽게도 그때 당시의 경험이 바탕이 돼 원만한 관계를 가지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 상사가 되는 과정에서 한번쯤은 겪게 되는 ‘성장통’인 것 같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도 평생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사람도 없지 않다.
인생을 길게 보면 일에 대한 능력과 같은 ‘생산기술’보다는 사람들과의 원만한 관계나 삶을 즐겁게 영위할 줄 아는 ‘생활기술’이 더 필요한 것 같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사람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요즘처럼 웬만하면 먹고 사는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사회에서는 생산기술 보다는 생활기술이 훨씬 더 중요하다.
일반적인 경우 많은 회사 업무가 한 사람의 특정 능력에 의지하기 보다는 여러 사람의 팀워크에 따라 이뤄진다는 점에서도 생활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기업들이 사원을 뽑을 때 능력 못지않게 인성을 중요시 하는 것도 이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부모들의 바람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이다. 비싼 학원을 보내는 이유도 이런 바램 때문이다. 하지만 학원에서는 생활기술이 아닌 생산기술만 가르친다. 우리나라 중고등학교나 대학교육 역시 생산기술을 가르치는 교육에 치우쳐 있는 실정이다.
진정 아이들의 행복한 인생을 바란다면 삶을 행복하게 만들 줄 아는 생활기술을 가르쳐야 한다. 입시를 위한 국∙영∙수 과목이 아니라 삶을 풍부하게 만드는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예술 등에 대한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
장차 경제인으로서 빠질 수 없는 생활 기술 중 하나는 바로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투자교육을 시켜서 건강한 경제인으로 살아가도록 토대를 마련해 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이런 부분 역시 매우 취약한 상태다.
투자교육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닐 뿐더러 강의실에서 이뤄지지 않는다. 부모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이뤄져 습관화돼야 한다. 이런 점에서 간접투자 상품은 투자를 가르치는 좋은 학습도구가 될 수 있다. 자녀의 행복한 인생을 위해 하루 빨리 투자교육을 시작해보자.
또 ‘가족과의 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중국 92.6%, 일본 81.1%에 비해 우리나라 청소년은 80.3%로 가장 낮았다. 이처럼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나 가족관계 만족도 등이 뒤처지는 것은 입시 위주의 교육환경 때문이다. 돈 잘 벌고 출세한 사람이 돼야 한다는 사회적인 강박에 쫓겨 학교나 학원으로 하루 종일 내몰리다보니 행복해지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전에 알고 지냈던 한 임원 분은 일에 있어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능력이 뛰어났다. 평소 업무와 관련된 자료도 꼼꼼하게 분류하고 수집해 놓아서 업무에 관한 한 항상 자신감이 충만했다. 회사에서도 이런 능력을 높이 사서 젊은 나이에 임원으로 발탁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서 생겼다. 직원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다. 곁에서 보니 그냥 웃고 넘어갈 일인데도 직원들과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곤 했다.
이 때문에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 번번이 가로막히곤 했다. 지금은 다행스럽게도 그때 당시의 경험이 바탕이 돼 원만한 관계를 가지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 상사가 되는 과정에서 한번쯤은 겪게 되는 ‘성장통’인 것 같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도 평생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사람도 없지 않다.
인생을 길게 보면 일에 대한 능력과 같은 ‘생산기술’보다는 사람들과의 원만한 관계나 삶을 즐겁게 영위할 줄 아는 ‘생활기술’이 더 필요한 것 같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사람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요즘처럼 웬만하면 먹고 사는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사회에서는 생산기술 보다는 생활기술이 훨씬 더 중요하다.
일반적인 경우 많은 회사 업무가 한 사람의 특정 능력에 의지하기 보다는 여러 사람의 팀워크에 따라 이뤄진다는 점에서도 생활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기업들이 사원을 뽑을 때 능력 못지않게 인성을 중요시 하는 것도 이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부모들의 바람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이다. 비싼 학원을 보내는 이유도 이런 바램 때문이다. 하지만 학원에서는 생활기술이 아닌 생산기술만 가르친다. 우리나라 중고등학교나 대학교육 역시 생산기술을 가르치는 교육에 치우쳐 있는 실정이다.
진정 아이들의 행복한 인생을 바란다면 삶을 행복하게 만들 줄 아는 생활기술을 가르쳐야 한다. 입시를 위한 국∙영∙수 과목이 아니라 삶을 풍부하게 만드는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예술 등에 대한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
장차 경제인으로서 빠질 수 없는 생활 기술 중 하나는 바로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투자교육을 시켜서 건강한 경제인으로 살아가도록 토대를 마련해 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이런 부분 역시 매우 취약한 상태다.
투자교육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닐 뿐더러 강의실에서 이뤄지지 않는다. 부모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이뤄져 습관화돼야 한다. 이런 점에서 간접투자 상품은 투자를 가르치는 좋은 학습도구가 될 수 있다. 자녀의 행복한 인생을 위해 하루 빨리 투자교육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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