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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조건과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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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23회 작성일 15-07-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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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이라는 것이 가입자 자신이 조건을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러한 것을 염두에 두시고 신경을 쓰시면 유익이 되실 것입니다. 

 요즈음 많은 보험회사들이 보험 가입자의 신용도(Credit Rating)를 조사합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신용도가 떨어지는 사람은 차량 사고 등의 보상 청구(Claims)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좋은 신용도를 유지하는 것은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첫째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대개의 주요 보험사들은 제일 처음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들은 꺼립니다. 그 이유는 과거의 운전기록이 깨끗하다고 해도 전혀 운전을 하지 않았다면 실제적인 기록을 추적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보험회사에서는 대개 6개월에서 1년 간의 현재 유효한직전 보험기록(Prior Insurance)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럼 처음 가입하는 사람은 어디에 가서 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가를 질문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가입자를 위한 주정부의 보험(Assigned Risk)도 있고 보험회사에 따라서는 처음 가입하는 사람도 다른 조건을 따져 받아주는 회사가 있으므로 알아보시면 됩니다. 

 다른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 해도 운전 기록이 나쁘다면 당연히 저렴한 보험료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사고 기록(CLUE-Comprehensive Loss Underwriting Exchange), 차량국 기록(MVR-Motor Vehicle Record)등이 조사 대상이 됩니다. 대개 지난 3년에서 길게는 5년 동안의 기록을 보며 어떤 회사는 음주운전의 경우 10년까지도 문제를 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중 혼자만 깨끗하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고 한 집안의 모든 운전자들이 좋은 기록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미 말씀드린 컴퓨터의 발달로 인해 숨기려고 하는 운전자의 이름이 컴퓨터에 나타나곤 합니다. 따라서 좋은 기록을 유지하시어서 저렴한 보험료를 납부하시든지 아니면 나쁜 기록으로 인한 비싼 보험료를 내시든지 하나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제가 야박하게 말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이게 보험업계의 현실입니다. 
 자동차 보험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젊은 운전자(Young Driver)들입니다. 저만해도 아들 때문에 비싼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데 피할 수 없는 부모의 운명입니다. 가입자는 될 수 있는 한 숨기려고 하고 보험회사는 찾아내려고 하는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데 자녀들이 완전히 독립하거나 나이가 25세가 넘기 전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또 하나 염두에 두셔야 할 것은 자동차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질 수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보험료가 저렴한 차를 구입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과거와는 달리 이러한 정보를 찾아내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지역(Territory)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데 이사를 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가능하다면 보험료가 저렴한 지역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보험의 경우 공제액(Deductible)을 높이면 약간의 보험료를 절약할 수는 있으므로 가입자의 형편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1대 이상의 자동차(Multi car discount)를 한 보험 증서에 묶으면 절약이 됩니다. 운전자의 나이가 55세 이상이고 은퇴를 하면 약간의 절약이 됩니다. 
 방어운전교육(Defensive Driver Course)을 받으면 책임보험(Liability)과 충돌보험(Collision)에서 약 10%정도 보험료가 절감됩니다. 자동차에 안전 장치들이 설치되어 있으면 보험할인 혜택이 있는데 이런 것에는 도난방지장치(Anti-theft device), Air bag, ABS(Anti-lock brakes), Daytime running lights 등이 있습니다. 일년에 7,500 마일 이하로 차를 사용하면 보험료 절감을 해주는 보험회사도 있고, 자녀가 멀리 떨어져서 대학에 다닐 경우 보험료가 절감될 수도 있지만 이 경우 차 숫자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약 부부가 다 운전을 하고 자동차가 2대 밖에 없다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3대라면 이 혜택에서 제외됩니다. 
 보험회사에 따라서는 한 회사에 오래 가입한 사람에게 주는 할인 혜택이 있기도 합니다. 어떤 보험회사는 한꺼번에 보험료를 납부하면 할인을 해 주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회사는 보험료 납부를 정해진 날짜에 잘 맞추면 할인 혜택을 주기도 합니다. 주택소유주에게 주는 할인 혜택도 있기도 합니다. 사실 많은 보험 회사들이 공통적으로 주는 할인 혜택도 있지만 고유한 할인 혜택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회사가 모두 조금씩 다르므로 자신이 가입한 회사의 보험대리인과 상의해 보시면 됩니다. 
 
 끝으로 한 두개 덧붙여 설명 드릴 것은 많은 분들이 요즘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하여 보험대리인(Agent or Broker)이 없는 보험회사와 직접 보험에 가입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아직도 대개의 가입자들이 보험대리인을 선호하시는 것은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나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기가 용이하다는 점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보험회사와 직접 가입하고 계시다가 사고가 생긴 후에 해결이 잘 안되니까 자신의 보험과 상관이 없는 다른 보험 대리인에게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보험대리인은 원칙적으로 상관이 없는 사건에 대해 대답을 할 자격도 의무도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이러한 점을 잘 인지하시고 어떤 것이 가입자에게 더 유리한지 올바른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수많은 실력 있는 한인보험대리인이 뉴욕과 뉴저지에서 영업을 하고 있으므로 주위의 평판과 실력을 확인하신 후에 가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것이 보험에도 적용됩니다.    그리고 보험혜택이 없는 항목에도 서비스를 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책임보험만 가입하고 있다가 사고로 인한 차체에 대한 변상을 보험대리인에게 책임지라고 한다거나 렌터카(Rental Coverage)에 대한 보상조항은 선택하지도 않고 있다가 사고가 났으니 차를 빌려야 한다거나 최소한의 책임 보험(Minimum Liability) 들고 있다가 소송장(Summon)을 받으니 수백만 불인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하는 것들인데 평소에 가지고 계신 보험 정관을 잘 살펴보시고 나중에 후회하시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자산이 많을수록 그것에 합당한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것은 알면서도 시기를 놓쳐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현명한 판단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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