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주식에 투자하라, 채권 투자는 끔찍”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95회 작성일 15-07-15 21:29
본문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증시가 급등해도 주가가 적정한 가격이라 대부분 사람들에게 채권보다 주식이 더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회사 연례 주주총회를 마친 버핏 회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TV 방송사 CNBC와 케이블 방송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버핏 회장은 반면 채권 투자는 현재 끔찍하다고 밝혔다.
그는 연방준비은행(이하 연준)이 매달 850억 달러의 채권을 매입하는 양적 완화정책으로 채권 가격이 인위적으로 부풀려져 있다고 지적하면서 결국 금리가 오르면 만기가 긴 장기 채권을 산 사람들의 손해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한 일반 투자자들은 편안하게 살 수 있을 만큼 충분한 현금을 보유한 다음 나머지 돈을 가지고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매우 쌌던 주가가 현재 적정 가격"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대부분 투자자는 증시가 최고치에 달할 때 증시에 지나치게 관심을 갖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일반 투자자들은 주가가 최저치를 기록할 때가 주가가 싸다는 징조이기 때문에 이때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한 연준의 저금리 정책 고수로 증시가 급등했지만, 이 정책이 경제 회복에 한몫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팬이라고 밝혔고 회장직을 겸직하는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다이먼에 대한 지지도 재차 표명했다. 그는 다이먼이 자신의 자산을 위해 투자한 이 은행에 합당한 CEO라고 말했다.
뉴시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