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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먼저 복리의 마법을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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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952회 작성일 11-04-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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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잘 활용해야 할까? 바로 시간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기 때문에 이 시간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결국 부와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시간은 두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 하나는 시기, 즉 타이밍이고 다른 하나는 기간, 즉 저축 시간이다. 여기에는 평범하지만 중요한 자산관리원칙이 내포돼 있다 "가능한 한 일찍 재테크를 시작하라"는 메시지다.

예를 들어보자. 철수와 영희는 고교 단짝 친구다. 철수는 대학에 진학해 27세에 졸업하고 취업한다. 반면 영희는 19세 때 고교 졸업 직후 취직한다. 영희는 입사 첫달부터 월급에서 50만원씩 10년 만기 적금을 든다. 10년 동안 영희가 총 저축한 원금은 6000만원. 이에 반해 철수는 29세부터 60세까지 32년 동안 매월 50만원씩 저축한다. 철수가 총 저축한 원금은 1억9200만원. 만약 두사람이 연 10% 복리로 굴린다고 가정할 경우 60세 시점에서 누가 더 많은 돈을 모을까?

정답은 영희가 철수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만기 시점에 철수는 약 10억원, 영희는 약 13억원을 쥐게 된다. 차액은 자그마치 3억원. 철수는 영희보다 무려 50만원을 22년간 더 모았고 원금 기준으로도 1억3200만원을 더 저축했는데도 말이다. 왜 이러한 비상식적인 결과가 나올까?

바로 시간의 마술을 부리는, 다시 말해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효과 때문이다. 이에 반해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는다. 똑같은 1000만원을 단리 10%로 운용한다고 가정할 경우 원금의 2배가 되는 2000만원이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10년이다. 반면 복리 10%로 운용한다면 7.2년밖에 걸리지 않는다. 무려 3.8년이나 단축된다.

영희의 경우 10% 복리로 운용할 경우 6000만원은 7.2년이 지난 35세에 1억2000만원, 42세에 2억4000만원, 그리고 48세가 되면 4억8000만원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그렇다면 복리효과를 최대화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금융상품을 고를 때 복리효과가 있는 상품을 골라야 한다. 복리는 연복리, 월복리 등 금융상품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가급적 복리효과가 큰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둘째, 장기간 운용해야 복리효과를 최대한 올릴 수 있다. 장기간 운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재테크를 하루라도 일찍 시작하는 수밖에 없다. 비행기가 이륙하려면 최소한 시속 250~300km의 속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속도를 내기 위해 3km 이상의 활주로가 필요하다. 재테크 방법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처음에는 끈기와 시간투자가 필요하다. 첫 시작부터 우리가 원하는 속도 즉, 수익률을 얻을 수는 없다.

셋째, 중도에 이자를 찾거나 중도에 원리금을 찾아 써버리면 복리효과는 물거품이 된다. 행복한 부자가 되는 데 왕도는 없다. 저축하는 목표를 분명히 하고 끈기 있게 실행해 나가는 방법밖에 없다. 수입이 제한돼 있는 상황에서 매월 저축할 수 있는 금액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작은 금액으로 큰 목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장기간, 그리고 복리로 운용되는 금융상품이나 투자상품을 활용하는 길만이 행복한 부자로 가는 최상의 방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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