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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어 파트 D (처방약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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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ogle 댓글 0건 조회 1,141회 작성일 12-12-1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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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강건한’씨는 평소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대로 65세가 되면서 메디케어 파트 A와 B 혜택을 받기 시작했다. 파트 A에 대해서는 보험료가 없는데 파트 B에 대해서는 매달 꽤 많은 보험료를 메디케어 사무국에 내야 한다는 점도 익히 알고 있는 터였다.

 
‘강건한’씨는 지금 혈기왕성하므로 메디케어를 이용할 필요가 거의 없다고 생각하며 “이 메디케어 카드는 비상시에나 쓰겠군”하며 혼자 중얼거렸다. 그래서 그는 메디케어 카드를 장롱속에 깊이 넣어 두고는 잊고 지내다시피 했다. 그런데, 한가지 신경쓰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되었다. 다름이 아니라, 파트 D를 무시한 것이 화근이었다. 원래 파트 D를 알고 있었지만, 정부 기관이 아닌 일반보험회사로 부터 보험료를 지불하고 가입해야하는 것이라고 알고는 지금 당장은 건강하니까 무시해도 되는 것이 상식이 아닌가 싶었던 것이다.

 
최근 갑자기 혈압이 높아 혈압약을 복용하게 된 ‘강건한’씨는 메디케어 파트 D에 대해 알아 보았더니 지금 당장 가입할 수 없다고 한다. 즉, 파트 D를 나중에 가입하려면 특별히 따로 정해진 기간에 가입해야 한다고 한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뒤늦게 가입하려면 일정 벌금의 매달 평생동안 내야한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벌금의 액수가 매달 15불이 넘는다. 3년전에 나만의 논리로 상식을 앞세운 것이 화근이었다고 뒤늦게 후회해 봐야 소용이 없었다.
 
메디케어 파트 D 란 ‘처방약 처리’라는 뜻인 ‘Medicare Prescription Drug Coverage’를 말한다. 줄여서 ‘PDP’라고도 한다. 이 파트 D는 메디케어 사무국에서 직접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이점에 있어서는 메디케어 파트 C도 마찬가지이다. 메디케어 사무국이 일반 보험회사를 통해서 제공하는 것이다. 그리고, 메디케어 파트 D를 가입하게 되면 보험료를 내도록 되어 있다.
 
일반보험회사가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메디케어 파트 D에는 어느정도 강제성이 있다. 메디케어 혜택을 받는 것과 동시에 함께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왜나하면, 나중에 뒤늦게 가입하려면 벌금을 내야하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복용하는 약이 전혀 없어도 즉시 가입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평생 메디케어 파트 D를 가입하지 않을 수 있다면 평생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지만 평생 내내 전혀 약을 복용하지 않고 어떻게 살겠는가? 어차피 언젠가 약을 복용하게 될 것이고 뒤늦게 파트 D를 가입하려면 ‘강건한’씨의 예에서 보듯이 당장 가입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적잖은 벌금을 물게 되는 것이다.
 
이런 불상사를 막는 최선의 방법은 메디케어 혜택이 시작됨과 동시에 파트 D를 가입하여 두는 것이 상책이다. 그리고 보다 좋은 방법은 파트 D만 따로 가입해 두려고 애를 쓸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파트 C (Medicare Advantage: 메디케어 우대 플랜)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대부분 파트 D와 묶어서 함께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파트 D만 제공하는 플랜은 $0 (무료) 보험료가 없지만. 파트 C 와 파트 D를 묶어 놓은 플랜은 $0 보험료의 플랜이 꽤 있다.
따라서, 메디케어 혜택 시작과 함께 파트 D가 포함되어 있는 파트 C를 가입하는 것이 좋다.
다음에는 파트 D에 관해 좀더 깊이 알아보자.
최선호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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